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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대표, 유엔 사무총장에게 <무기무역조약>가입서 교부

2020년 07월 09일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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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7월 6일발 신화통신(기자 왕건강): 중국 유엔상주대표 장군은 6일 유엔 사무총장 구트레스에게 <무기무역조약>에 관한 중국의 가입서를 교부했다.

장군은 가입서를 교부한 뒤 다음과 같이 밝혔다. 중국정부는 상규무기 불법양도와 람용으로 유발된 여러 방면의 문제를 줄곧 높이 중시해왔다. <무기무역조약>의 취지와 목표를 지지하며 필요한 조치를 취해 상규무기무역을 규범화하며 불법 무기양도를 타격하는 것을 찬성한다. 동시에 중국은 일관적으로 본국 군수품수출을 엄격하게 관리해왔는바 관련 정책과 조치들은 <무기무역조약>의 요구에 완전히 도달했거나 초과했다. 특히 중국은 주권국가에만 군수품을 수출하는데 이는 군수품수출에 대한 중국이 고도로 책임지는 태도를 충분하게 구현했다. 중국측은 여러 측에서 군수품수출을 엄격하게 관리하고 비국가행위체에 군수품을 수출하지 말며 군수품수출로 주권국가의 내정을 간섭하는 것을 중지할 것을 호소한다.

장군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무기구역조약>에 가입하는 것은 중국이 전세계 무기무역관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국제와 지역의 평화안정을 수호하는 중요한 조치이며 중국측이 현유의 국제군비통제체계를 수호하고 다자주의를 지지하며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의 리념을 리행하려는 결심과 성의를 구현하고 있다. 중국의 가입은 이 조약의 보편성을 더 한층 향상시키고 전세계의 안전관리와 국제군비통제진척에 긍정에너지를 주입하게 될 것이다.

장군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요즘 세계는 여러가지 도전에 직면하고 있는바 일방주의는 이미 동란의 근원으로 되였다. 한동안 개별적인 나라들에서는 다자 군비통제협정, 관련국제조약과 국제기구에서 탈퇴하며 끊임없이 ‘약속파기’, ‘단체퇴출’을 하며 일방주의 따돌림행실을 크게 벌여 전세계 전략적 평형과 안정에 거대한 불확실요소를 가져왔으며 세계 각국이 손잡고 글로벌도전에 대응하는 데 엄중한 위해를 끼쳤다. 당면 형세에서 대국들은 신용과 약속을 더욱 중히 여기고 감당과 책임을 체현하며 국제질서를 수호하고 국제법치를 수호하며 유엔의 역할을 수호하고 다자주의를 수호하는 데 모범을 보이고 공헌을 해야 한다.

장군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중국은 계속하여 다자주의 쪽에 서고 공평정의 쪽에 서는 것을 견지할 것이며 <유엔헌장>의 취지와 원칙을 엄수하고 규범화되고 합리한 국제무기무역질서를 구축하고 국제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며 세계 각국의 공동발전을 촉진하는 데 더욱 큰 기여를 할 것이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장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