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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무기 철저히 제거 핵위협 없는 세계 건설”유엔 사무총장 및 유엔총회 의장 호소

2020년 08월 11일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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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오 구테레스 유엔 사무총장과 티자니 무하마드-반데 제74차 유엔총회 의장은 5일 국제사회가 핵무기를 철저히 제거하고 핵무기의 위협이 없는 새로운 세계를 건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호소했다.

구테레스 사무총장은 이날 마련된 일본 히로시마 원자탄폭파 75돐 기념 행사에서 화상연설을 발표한 자리에서 “75년간 우리들은 핵무기를 보유하면 안보를 튼튼히 하는 게 아니라 약화시킨다는 것을 인식했다.”며 하지만 분기와 불신, 대화결핍은 세계로 하여금 다시 통제할 수 없는 전략 핵경쟁으로 회귀하게 할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구테레스 사무총장은 각국이 핵무기를 완전히 제거해야 한다는 공감대와 행로에 돌아와야 한다고 호소했다. 구테레스 사무총장은 유엔은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시의 핵무기 폭파사건과 같은 해에 탄생했다며 설립초기부터 유엔은 핵무기를 철저히 제거해야 한다는 중요한 의미를 확인했지만 이 목표는 지금까지 실현되지 못했다며 각국이 래년에 열리는 <핵무기 불확산 조약> 심의 대회의 개최를 계기로 국제 핵불확산과 군축체계를 수호하고 아울러 <핵무기 금지조약>과 <전면금지 핵무기 조약>의 부대적인 실시를 다그칠 것을 촉구했다.

티자니 무하마드-반데 제74차 유엔총회 의장은 동회의에 발송한 화상연설에서 핵전쟁에는 승자가 없다며 “핵무기로 조성된 대규모의 살상은 영원히 아무런 정당한 리유가 없으므로 우리들은 마땅히 핵군축에 진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모든 성원들이 <핵무기 금지조약>이라는 이 핵군축의 <리정표적 협정>을 비준하고 서명할 것을 호소했다.

래원: 연변일보(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