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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미국, 틱톡 미국 사업 매각 시한 연장

2020년 11월 20일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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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신화통신] 13일 발표된 미국 콜롬비아특구 련방지방법원의 문건에 따르면 미국 ‘외국인투자위원회(CFIUS)’는 지난 12일 중국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틱톡(TikTok)의 미국 사업 매각 기한을 11월 27일까지로 15일 연장했다.

미국 재무부도 13일 성명을 내고 상기 연장 결정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8월 6일 행정명령에 서명하고 틱톡이 미국 국가안보를 위협한다면서 45일 후 미국 개인이나 기업의 틱톡 및 틱톡의 모 회사 바이트댄스와의 모든 거래를 금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8월 14일 트럼프 대통령은 또다시 행정명령에 서명하고 바이트댄스에 미국에서 운영하는 틱톡의 모든 소유권을 90일내에 매각하라고 요구했다.

이에 관련하여 왕문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은 일관되게 미국이 국가안보 개념을 일반화하고 국가의 힘을 람용하며 외국 기업을 부당하게 탄압하는 방법을 반대해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국이 시장경제 및 공정경쟁 원칙을 확실히 존중하고 국제 경제무역 규정을 준수해 각국 기업의 미국 투자와 경영에 개방적이고 공평하며 비차별적인 사업환경을 제공할 것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래원: 연변일보(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