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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경제협력기구 장관회의자유개방적 무역과 투자 재천명

2020년 11월 20일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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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알라룸뿌르=신화통신] 아태경제협력기구 장관회의가 16일 화상방식으로 진행됐다.

회의에 참석한 각 경제체 대표들은 자유개방 무역과 투자에 대한 약속을 다시한번 천명하고 역내 경제 회복과 성장을 추진하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회의를 주재한 말레이시아 아즈민·알리 국제무역및산업부 장관은 연설에서 각 경제체들에 무역보호주의를 계속 반대하고 다자무역체계에 대한 지지를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

아즈민·알리 장관은 아태경제협력기구는 지속적으로 역내 무역투자 의정을 추진할 것이며 특히 코로나19 사태 이후 아태지역의 경제회복에서 무역과 투자의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즈민 장관은 또한 각 경제체는 공동으로 아태경제협력기구의 2020년 이후 협력비전 제정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보고르 목표’성공을 기반으로 하여 이 비전 문건이 아태지역의 향후 20년 이상의 장기적인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공동번영의 개방과 활력, 강인함을 기반으로 한 아태공동체를 전망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관회의 후 공동성명이 발표됐다. 공동성명은 무역과 투자, 디지털 경제와 기술, 구조적인 개혁 등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장관회의의 제안은 20일 화상방식으로 개최될 예정인 아태경제협력기구 비공식 정상회의에 회부된다.

래원: 연변일보(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