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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수리아 서부서 민간인·경찰 등 19명 랍치”

2021년 04월 08일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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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극단주의 무력조직 이슬람국가(IS) 대원들이 6일(현지시간) 수리아 서부 하마주에서 민간인과 경찰관 등 19명을 랍치했다고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둔 수리아인권관측소가 밝혔다.

AFP 통신에 따르면 관측소는 이날 이슬람국가가 8명의 경찰관과 11명의 민간인을 랍치했으며 그전에는 바디아 사막(수리아 사막)에서 정부군을 공격했다고 전했다.

수리아 국영 사나통신은 이슬람국가 대원들이 하마주 알사안 마을에서 버섯을 채취하던 다수의 주민을 랍치했다면서 일부 주민은 부상해 입원했다고 소개했다.

이슬람국가 대원들은 지난 몇개월 동안 수리아 중부를 가로지르는 바디아 사막에서 정부군에 대한 공격을 강화해왔다. 이들은 민간인과 양치기, 군인 등을 랍치하기도 했다.

수리아인권관측소는 “랍치된 사람들은 주로 살해당했다.”면서 “특히 정부군 소속이면 더 그렇게 된다.”고 전했다.

래원: 연변일보(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