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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중국공민 한국서 신종코로나페염 감염으로 사망! 중국대사관 주의보 발령

2021년 10월 11일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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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재 중국대사관’ 위챗 공식계정은 10월 9일 다음과 같은 소식을 발표했다.

얼마전에 한 40여세의 남성 중국공민이 한국에서 신종코로나페염으로 확진되였으며 갑자기 병세가 악화되여 중환자실로 옮겨져 응급치료를 받았으나 효과를 보지 못하고 불행히도 세상을 떠났다. 료해에 따르면 해당 공민은 한국에서 건축업에 종사했으며 평소 신체가 건강하고 별다른 병력이 없었다고 한다. 한국주재 중국대사관은 이에 애도의 뜻을 표하고 가족들에게 필요한 협조를 제공했다.

최근 한국의 전염병확산이 가속화되여 일확진자수가 2천명선을 유지하고 최대 3천명을 돌파했다. 확진환자 가운데서 백신 전 과정 접종을 마친 돌파감염자가 20%에 달한다. 동시에 감염된 중국공민도 빠르게 증가하여 한국에서 국내로 수입되는 질병사례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바 일전에 모 귀국 항공편에서 5명이 동시에 확진판정을 받았다(무중상감염자 1명 포함).

그 원인을 따져보면 어떤 사람들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가 ‘대단 할 것이 없다’고 느끼거나 백신을 접종했다고 하여 비행기탑승전 마음대로 외출하여 쇼핑, 식사, 모임에 참가하고 또는 공항, 기내에서 마스크를 벗고 음식을 먹거나 물을 마셨기 때문이다. 또 어떤 사람들은 자신의 수고를 덜기 위해 건강코드를 신청할 때 일부러 기왕 감염사를 숨기는 등 국내방역에 차질을 빚고 있다.

중국대사관은 광범한 재한 중국공민에게 다시한번 주의보를 발령했다. 만약 의심증상이 나타나거나 확진판정을 받았을 경우 너무 당황하지 말고 즉시 한국 현지 전화 1339로 의료보건부문에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 한국에서 신종코로나페염치료 관련 비용은 전부 한국정부가 부담하며 스스로 부담할 필요가 없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