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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아프리카-중국 단합하여도전에 대처하길 기대”

2021년 12월 03일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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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까르 12월 1일발 신화통신] ‘제8차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FOCAC) 장관급 회의’가 29일 세네갈 다까르에서 이틀 일정으로 개막했다. 아프리카측 공동의장국인 세네갈, 꼬모르, 꽁고민주공화국 대통령은 이날 개막식에서 연설을 통해 FOCAC 북경 정상회의 이래 아프리카와 중국의 관련 분야 협력이 거둔 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중국과 단결과 우호를 공고히 하고 호혜협력을 심화해 중국-아프리카 관계가 새로운 시대를 열고 신시대 중국-아프리카 운명공동체를 구축하길 원한다고 밝혔다.

마키 살 세네갈 대통령은 현장연설에서 아프리카와 중국의 분야별 협력이 거둔 성과에 긍지를 느끼며 중국이 아프리카 국가의 코로나19 대응, 경제회복 추진 등을 지원해준 것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그는 “FOCAC 출범 이래 아프리카와 중국은 실용적이고 효과적인 방식으로 협력해왔으며 친선∙단결∙신뢰∙존중은 포럼의 력량이다. 이런 력량이 계속해서 미래 아프리카-중국 관계에 대한 우리의 비전과 포부를 담아내 신시대 중국-아프리카 운명공동체를 구축하도록 추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날로 늘어나는 변화에 적응하고 전 지구적 도전에 함께 대응하기 위해 앞으로 아프리카와 중국이 단결과 협력을 더욱 강화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잘리 아수마니 꼬모르 대통령은 화상연설을 통해 아프리카와 중국 협력은 력사적인 성과를 거뒀으며 평화와 안보 수호, 빈곤해소, 기후변화 대응 등 분야에서 아프리카와 중국 협력 성과는 사람들을 흐뭇하게 만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향후 우리는 아프리카와 중국의 우호적인 협력관계가 계속해서 굳건해지도록 노력해야 한다. 특히 일대일로 구상 협력 틀에서 더 나은 련계성과 더 효과적인 경제 성장을 실현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펠릭스 치세케디 콩고민주공화국 대통령은 화상연설에서 이번 회의 기간 각국과 대화를 나누고 과거 협력 성과를 되돌아 보면서 향후 3년 및 더 긴 시간 아프리카-중국 관계의 발전방향을 계획하고 단결과 협력을 더욱 강화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래원: 연변일보(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