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12월 2일발 신화통신] 장군 유엔주재 중국 대표는 지난 11월 30일 “중국은 팔레스티나인의 진실한 벗이자 이－팔 평화의 확고한 지지자로서 국제사회와 함께 계속해서 팔레스티나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추진하고 중동지역의 항구적인 평화와 안정을 실현하는 데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군 대표는 이날 열린 안보리 중동 팔레스티나문제 공개회의에서 “중국은 팔레스티나문제를 일관되게 매우 중시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유엔은 지난 11월 29일 ‘세계 팔레스티나 련대의 날’을 맞아 기념식을 열었다. 중국 지도자는 축전을 보내 중국은 팔레스티나문제에서 시종 공정성과 정의를 옹호할 것이며 적극적으로 중재하고 계속해서 팔레스티나측에 인도주의, 발전, 방역 등의 지원을 제공하고 유엔측의 관련 노력을 지지할 것이라고 재천명했다.”고 설명했다.
장군 대표는 “그동안 팔레스티나 피점령령토의 안보정세가 지속적으로 긴장되고 습격사건과 군경행동, 정착민 폭력 등으로 민간인 사망이 빈번했다. 중국은 이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한다.”면서 “중국은 각측이 랭정과 자제를 유지하고 정세 격화를 초래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하지 않도록 하고 민간인 피해를 방지하며 정세의 긴장 완화를 함께 추동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