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에루살렘포스트》가 9일 키프로스매체를 인용해 보도한 데 의하면 키프로스대학 연구원은 현지에서 델타와 오미크론 재조합 변종바이러스를 발견했다고 한다. 이 유전자는 뎉타바이러스와 더 흡사하지만 대량의 오미크론바이러스 특유변이가 있다고 한다. 그리하여 연구원들은 이를 ‘델터크론(Deltacron)’으로 명명했다.
키프로스공화국 대통령 신종코로나페염 과학자문위원회 성원, 키프로스대학 생물기술분자바이러스학 실험실 주임 뢰앙디보스 코스레기스가 읶는 팀은 자국 신종코로나변이바이러스변이상황을 계속 추적해왔다. 1377개 견본에서 서렬을 측정한 결과, 25명이 이런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을 발견했다. 그 유전자서렬은 비록 뎉타와 비슷하였지만 10개 오미크론바이러스의 특유변이가 있었다고 하다. 또한 이 25명의 감염자중 14명이 입원환자였다.
코스레기스는 현재 오미크론과 델타바이러스 동시감염상황이 출현했는데 그들은 2중조합변이체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분석에 따르면 입원하지 않은 환자와 비교했을 때 이런 변이체는 입원환자들한테서 더 흔하게 나타났다. 그들은 이런 변이체가 치병성과 감염성이 더 강한지, 류행할지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찰할 것이라고 한다. 코스레기스는 이 바이러스변이주 유전체를 GISAID국제데터베이스에 입력했다고 표시했다.
연구에 따르면 재조합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중에서 아주 흔한 현상으로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진화과정에서 중요한 작용을 발휘하고 있다고 한다. 2020년 7월, 미국 듀크대학, 로스앨러모스국가실험실 등 기구 연구원들은 《자연》잡지에 문장을 게재해 신종코로나바이러스는 재조합을 통해 인체감염능력을 획득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21년 8월, 미국 오크리지국가실험실 연구원들은 재조합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변이체 출현을 가속화한다고 밝힌 바 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유전체를 검측해 재조합증거를 획득하는 것은 중요한 의의가 있는바 이는 바이러스를 깊이 료해할 수 있고 또 ‘슈퍼바이러스변이주’ 재조합출현시 조기경보를 제공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