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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링 믹스더블, 오스트랄리아동계올림픽 대표팀 ‘입성’

2022년 01월 18일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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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랄리아 력사상 처음으로 컬링 선수들이 동계올림픽에 출전하게 됐다. 오스트랄리아 컬링 믹스더블(혼성 2인조) 탈리 길(22살)-딘 휴이트(27살)가 오스트랄리아 동계올림픽 대표팀에 입성했다고 16일 오스트랄리아올림픽위원회가 발표했다.

탈리 길과 딘 휴이트는 오스트랄리아 동계올림픽 대표팀 입성을 가장 먼저 확정 지은 선수들이기도 하다. Geoff Lipshut 오스트랄리아 동계올림픽 선수단장은 오스트랄리아 동계올림픽 대표팀에 있어 이는 ‘대단한 리정표’라고 평가했다.

탈리 길과 딘 휴이트가 컬링 믹스더블 파트너를 이룬 건 2018년부터이다. 두 사람은 2019년 노르웨이 스타방에르에서 열린 세계 컬링 믹스더블 선수권대회에서 4위를 차지했다. 이는 오스트랄리아 대표팀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낸 최고 성적이다. 지난해 12월 두 사람은 네덜란드 레이우아르던에서 열린 동계올림픽 자격대회에서 북경동계올림픽 출전권을 따냈다.

길은 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것은 두 사람 평생의 꿈이였고 꿈을 이루기 위해 오래동안 노력했는데 마침내 꿈을 이뤘다면서 믿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래원: 연변일보(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