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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APEC 아태운명공동체 구축 추진

2022년 05월 27일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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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문빈 외교부 대변인이 23일 정례기자회견에서 아태경제합작조직(APEC) 무역장관회의가 일부 회원의 로씨야-우크라이나 충돌 취급 문제로 공동성명을 발표하지 못한 것과 관련된 기자의 질문에 답변했다.

왕문빈 대변인은 올해 개최국인 타이의 주관하에 APEC 제28차 무역장관회의는 다자무역체제 지원, 아시아태평양 자유무역구 프로세스 추진, 상호 련결 강화, 록색경제와 디지털경제 발전 등 분야에서 적극적이고 실무적인 성과를 거두었다고 했다.

왕문빈 대변인은 APEC는 경제협력의 장이며 APEC 무역장관회의는 경제무역 관련 의제를 론의하는 자리로 각측은 APEC 경제포럼의 성격과 그 기능을 존중하고 지정학적 문제 등을 도입하지 말고 경제협력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리고 이번 무역장관회의는 개별 회원들이 정치적으로 민감한 이슈를 취급하면서 장관 공동성명을 발표하지 못한 것은 중국측과 대다수 APEC 회원들이 원치 않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왕문빈 대변인은 APEC은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중요한 경제협력 체제로서 현 정세에서 단합된 방역과 경제회생 추진은 아태 구성원들의 공통된 목소리라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측은 타이가 올해 APEC 개최국으로서 APEC 각 분야의 협력을 적극적으로 진전시키는 것을 확고히 지지한다고 했다.

래원: 연변일보(편집: 장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