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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일본의 원전오염수 방류에 심각한 우려 표명

2022년 08월 11일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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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송 중국 군축사무대사가 8일 <핵무기전파방지조약> 제10차 심의대회에서 연설하면서 원자력 평화리용문제에 대한 중국의 립장을 포괄적으로 밝히고 일본이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의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는 데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리송 대사는 일본이 바다에 후꾸시마원전사고의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할 경우 해양의 생태환경과 식품안전, 인류의 건강에 대한 잠재적인 영향을 무시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일본 정부가 일방적으로 바다에 오염수를 방류하기로 결정한 것은 경제적인 원가를 위해서이며 안전조치를 충분하게 취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주변국과 국제기구와도 충분한 상의를 하지 않았다.

리송 대사는 국내의 리익만을 위해 리기적으로 국제사회에 리스크를 떠넘기는 것은 책임적이지도 도적적이지도 않은 행위로 일본 국내의 민중이 강력한 불만을 표할 뿐만 아니라 중국과 한국, 로씨야, 태평양 섬나라들에서도 우려하는 행위라고 말했다.

리송 대사는 국제사회는 일본이 원전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는 방안의 정당성과 수치의 신뢰성, 정화장치의 유효성, 환경에 대한 불확실성 등 문제를 아주 관심한다면서 국제원자력기구 실무팀은 일본의 오염수 바다 방류 방안에 대해 아직까지 최종 평가결론을 내리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여러가지 개선의견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유감스럽게도 일본은 이를 무시하고 바다 방류 준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바다 방류 계획을 황급하게 결정했다. 오염수 바다 방류를 기정사실화 하려는 것은 책임지는 나라가 해서는 될 일이 아니다.

리송 대사는 일본의 원전오염수 바다 방류는 일본 국내만의 일이 아니라고 꼬집었다.

래원: 연변일보(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