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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우·로의 곡물과 비료 세계 수출길 열어야

2022년 08월 26일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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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우 구테레스 UN 사무총장 표해

안토니우 구테레스 유엔(UN) 사무총장이 20일 튀르키예(터키) 최대 도시 이스땀불에서 원자재시장 안정 및 물가 하락을 위해 우크라이나와 로씨야의 더 많은 곡물과 비료가 수출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튀르키예 국방부에 따르면 구테레스 유엔 사무총장은 이날 흑해 곡물수출 합의 리행 점검을 위해 튀르키예 이스땀불에 세워진 공동조정쎈터(JCC)를 방문했다.

공동조정쎈터에서 진행된 언론브리핑에서 구테레스 유엔 사무총장은 앞서 체결한 합의에 국제 제재대상이 아닌 로씨야산 곡물과 비료 수출이 방해받지 않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되여있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상품들이 전세계 시장에 나올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로씨야와 우크라이나는 지난 7월 22일 유엔과 튀르키예의 중재 속에서 흑해 항로를 통한 곡물 수출 재개에 합의했다. 량측은 이스땀불에 공동조정쎈터를 설립하고 곡물운송 안전을 보장한다는 방침과 로씨야와 우크라이나 어느 한측도 농산물 운송 선박을 공격하지 않는다는 등의 내용을 합의에 포함시켰다. 공동조정쎈터는 7월 27일 정식 운영을 시작했으며 합의 이후 처음 운행되는 선박이 8월 3일 2만 6000톤의 옥수수를 싣고 이스땀불에서 검사를 받은 후 보스포러스 해협을 통과했다.

래원: 연변일보(편집: 김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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