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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미국, 세계보건기구 경비 대폭 삭감해 비판 받아

미국주재 본사기자 장몽욱

2020년 02월 17일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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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백악관은 국회에 제출한 2021 재정년도 련방정부 예산보고에서 대외지원자금을 21% 대폭 삭감했다. 특히 주목을 끄는 것은 현재 세계 각국이 함께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전염병에 맞서 싸우는 시점에서 백악관은 세계보건기구에 제공하는 경비와 글로벌 보건위생프로젝트 지출금을 대폭 삭감할 것을 제안했는데 삭감률이 각각 53%와 35%에 달했다. 이는 미국 여론의 강렬한 불만과 비판을 불러일으켰다.

예산보고에 따르면 미국이 2021 재정년도에 세계보건기구에 제공하는 자금지원은 지난 재정년도의 1억 2,300만딸라에서 5,800만딸라로 삭감할 예정이다. 미국 CNN 보도에서는 “자금 삭감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전염병에 대처하는 전세계의 노력에 손해를 끼칠 수 있다”라고 질의를 제기했다. 이 밖에 글로벌 보건위생프로젝트에 대한 미국의 지출금도 전년도의 91억딸라에서 60억딸라로 삭감했다. 량자간 보건위생지원은 일반적으로 미국의 글로벌 보건위생프로젝트 지출금에 편성되여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