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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언 반박 2] 여름이 되면 신종코로나페염이 종식되는가?

2020년 06월 02일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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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 신종코로나바이러스는 더위를 무서워한다. 여름에 기온이 오르면서 코로나바이러스의 전파가 종식될 것이다.

진실: 날씨가 더워지면서 마스크를 쓰는 것도 점점 힘들어지지만 이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경각성을 늦추는 리유가 될 수 없다. 고온날씨는 확실히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의 전파를 낮출 수 있지만 그 효과가 제한적이다.

워싱톤대학 건강지표평가연구소의 크리스토퍼 머레이 주임은 연구와 통계를 거쳐 온도가 1℃ 증가할 때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의 전파률이 2%씩 낮아진다고 한다. 그러나 고온만으로는 바이러스억제가 불가능하다. 여름철 남반구 국가인 오스트랄리아와 열대지방, 일년내내 기온이 높고 비가 많이 내리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지에서는 여전히 전염병발생상황이 심각하다.

격리나 사회적 거리 두기, 마스크 착용 등 공공예방조치는 단순한 기온상승보다 예방효과가 훨씬 크다. 날씨가 무덥다고 요행을 바라며 함부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서는 절대 안된다.

해당 내용은 북경시과학기술협회, 북경시인터넷정보판공실, 수도인터넷협회가 지도하고 북경과학기술기자편집협회, 북경지역 웹사이트 요언반박련합플랫폼에서 공동으로 발표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