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10월 25일발 신화통신: 25일 오전, 국가주석 습근평은 북경 인민대회당에서 영상방식으로 유엔 사무총장 구테레스를 회견했다.
중공중앙 정치국 상무위원, 중앙서기처 서기 왕호녕이 회견에 참석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오늘은 새 중국이 유엔에서의 합법적 지위를 회복한지 50주년이 되는 날이다. 중국은 기념대회를 펼친 것은 중국과 유엔이 함께 걸어온 평범하지 않은 로정을 회고하기 위해서이며 또한 새로운 력사적 시작점에서 출발하여 손잡고 더욱 아름다운 세계를 구축하기 위해서이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나라가 얼마나 강대하든지 모두 패권으로 다른 나라를 좌지우지할 수도 없고 세계는 더구나 지배하지 못한다는 것을 력사는 거듭 증명했다. 지역의 열점문제에 직면해 반드시 유엔헌장의 취지와 원칙을 준수하고 당사국 인민의 념원을 존중하며 정치적 수단을 통해 해결하는 데 주력해야 한다. 세계에는 오로지 하나의 체계, 하나의 질서, 하나의 규칙이 있을 뿐인바 어떠한 국가든지 모두 이 기틀내에서 일을 처리해야지 제멋대로 하거나 다른 방법으로 해서는 안된다. 대국은 응당 서로 존중하고 평화공존하고 호혜상생해야 하는바 이는 국제사회의 공동한 리익에 부합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당면, 신종코로나페염 전염병이 여러 나라 더우기 발전도상국의 발전과 민생에 엄중한 충격과 영향을 끼치고 있다. 단합하여 전염병에 대응하고 경제를 소생시키는 두가지 일을 모두 억세게 틀어쥐여야 한다. 발전도상국을 향한 전염병대응 원조강도를 확대하고 글로벌 발전 제안의 시달을 촉진하며 발전도상국의 발전곤경을 해결해주어 유엔 2030년 지속가능발전 의정의 시달에 조력함으로써 글로벌 발전이 균형, 협조, 포용의 새로운 단계에로 나가도록 촉진해야 한다.
각국은 응당 기후변화대응 <빠리협정>을 적극 시달하고 공통적이면서도 구별 있는 책임 원칙을 준수하고 각자의 탄소배출감소 책임을 잘 리행하고 동시에 발전도상국을 도와 경제전환을 다그치도록 해야 한다. 중국측은 전세계 기후변화대응에서 자주적으로 조치를 취하겠다고 선포했는데 우리는 말하면 말한 대로 할 것이다. 중국은 유엔과 함께 <생물다양성공약> 제15차 당사국총회와 제2회 글로벌지속가능교통대회를 성공적으로 소집하여 인류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새로운 공감대를 결집시켰다. 중국측은 발전도상국 생물다양성보호사업의 발전을 지지할 것이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중국과 유엔 협력 50년의 아주 중요한 한가지 경험은 바로 시종일관하게 유엔 리상을 고수하고 확고부동하게 다자주의길을 걸어나가며 성심껏 세계 평화와 발전을 위해 공헌하는 것이다. 중국은 세계 여러 나라들과 함께 유엔의 기치 밑에 단결하여 인류운명공동체를 구축할 용의가 있다.
구테레스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50년전의 오늘, 중화인민공화국은 유엔에서의 합법적 지위를 회복했는데 이는 정의의 날이다. 이에 나는 열렬한 축하를 표하는 바이다. 중국의 발전은 세계에 기회를 가져다주었다. 중국이 시종일관 다자주의를 견지하고 유엔의 사업에 지지를 보내주고 세계평화와 발전을 촉진시키는 데서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고 중대한 공헌을 한 데 대해 감사를 보낸다.
국제사회는 단합협력을 강화할 것이 필요되며 다자주의를 견지하고 글로벌 관리를 보완하며 더욱 많은 공평과 정의를 실현해야 한다. 일방주의는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것이다. 유엔은 중국이 빈곤을 소멸하고 글로벌 기후변화에 대응하며 생물다양성을 보호하고 또 신종코로나페염백신을 글로벌 공공제품으로 추동하는 데서 발휘한 관건적인 역할에 대해 찬사를 보낸다. 세계는 응당 모든 나라가 다 접수할 수 있는 준칙을 준수하고 대화로 쟁의를 해결해야 한다. 습근평 주석이 제출한 글로벌 발전제안은 전세계 평등과 지속가능발전 균형을 촉진하는 데서 중요하고 적극적인 의의가 있다. 유엔은 이를 완전히 지지하며 중국측과 함께 이와 관련해 협력을 강화할 용의가 있다.
정설상, 양결지, 왕의 등이 회견에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