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2월 6일발 신화통신: 국가주석 습근평은 2월 6일 오후 인민대회당에서 북경 2022년 동계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하기 위해 중국을 방문한 끼르끼즈스딴 대통령 자파로프를 회견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국과 끼르끼즈스딴이 수교한 30년 동안 량국관계는 도약식 발전을 실현했으며 고수준의 포괄적 전략동반자관계를 형성했다. 중국측은 끼르끼즈스딴측이 자주적으로 선택한 발전의 길을 확고히 지지하고 끼르끼즈스딴측이 국가의 독립, 주권, 안전을 수호하는 것을 확고히 지지하는바 끼르끼즈스딴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친구이자 벗이다. 중국측은 기존의 협력을 토대로 끼르끼즈스딴측과 전 방위적인 호혜협력을 심화함으로써 량국의 인민에게 보다 많은 복지를 가져다줄 용의가 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량국은 발전전략의 접목을 강화해야 하며 중국측은 끼르끼즈스딴의 량질 록색농부산물에 대한 수입을 확대하고 보다 많은 실력이 있는 중국기업이 끼르끼즈스딴에서 투자, 경영하는 것을 지원하며 관련 중점협력프로젝트를 서둘러 추진할 용의가 있다. 량국 변경의 전염병련합예방통제기제를 충분히 활용해 통상구의 화물통과능력을 향상시켜야 한다. 중국측은 중국-끼르끼즈스딴-우즈베끼스딴 철도를 건설하는 것을 지지하며 끼르끼즈스딴측과 의료위생, 빈곤 구제 및 감축, 직업교육, 녀성, 청년 등 분야의 협력을 확대하고 하루빨리 끼르끼즈스딴에 로반공방을 건설해 끼르끼즈스딴측이 보다 많은 전문기능인재를 양성하도록 도와줄 용의가 있다. 중국측은 계속해서 끼르끼즈스딴측과 방역협력을 전개하고 끼르끼즈스딴측에 보다 많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백신 원조를 제공할 용의가 있다. 중국측은 끼르끼즈스딴측과 함께 안전협력수준을 전면적으로 향상시켜 량국 및 본지역의 안전과 안정을 공동으로 잘 수호할 용의가 있다. 국제적 및 지역적 사무에서의 조률과 협력을 강화하고 국제적 공평과 정의를 수호해야 한다.
자파로프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북경동계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하게 되여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중국은 전염병상황의 영향을 극복하고 북경동계올림픽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화려한 개막식은 진정한 올림픽정신을 구현했으며 전세계 인민에게 더욱 많은 단결과 우의와 희망을 안겨주었다. 끼르끼즈스딴과 중국은 진정한 평등, 상호신뢰, 호혜의 정신을 기반으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중국이 장기적으로 끼르끼즈스딴에 제공해준 소중한 지지에 감사를 드리며 끼르끼즈스딴측은 중국측이 신강, 대만, 향항 등 문제에서 자신의 주권과 안전 등 핵심리익을 수호하는 것을 계속 확고부동하게 지지할 것이다. 끼르끼즈스딴측은 습근평 주석이 제기한 글로벌 발전제의를 지지하며 중국측과 더불어 경제무역, 교통, 에너지, 교육 등 각 분야의 실무협력을 추진하고 중국-끼르끼즈스딴-우크라이나 철도 건설을 ‘일대일로’ 공동건설의 주력프로젝트로 만들 의향이 있으며 더 많은 중국기업이 끼르끼즈스딴에서 투자협력을 전개하는 것을 환영한다. 끼르끼즈스딴측은 이에 량호한 경영환경을 제공하고 그들의 정당하고 합법적인 리익을 보호해줄 것이다. 끼르끼즈스딴측은 중국측과 국제 및 기역 사무에서 협조와 협력을 강화하고 함께 테로중의과 조직범죄를 타격하고 량국과 지역의 공동안전을 수호할 의향이 있다. 오늘 우리가 발표한 공동성명이 끼르끼즈스딴과 중국의 관계 벌전에 새로운 활격을 주입하리라 믿는다.
량국은 <중화인민공화국 주석 습근평과 끼르끼즈스딴공화국 대통령 자파로프의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문화, 록색발전, 경전 저작의 번역출판 등 분야의 여러 협력 문건에 서명했다.
정설상, 양결지, 왕의, 하립봉 등이 회견에 참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