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안 5월 17일발 본사소식(기자 두상택, 백자미): 5월 17일 오후, 국가주석 습근평은 서안에서 중국에 와 중국-중아세아정상회담에 참석하고 중국을 공식방문하는 까자흐스딴 대통령 토카예브를 회견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국-까자흐스딴은 서로 신뢰할 수 있는 좋은 친구고 좋은 형제이며 좋은 동반자이다. 중국은 중국식 현대화건설로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전면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까자흐스딴도 쾌속발전, 흥성번영의 ‘신까자흐스딴’을 건설하고 있다. 중국-까자흐스딴은 모두 발전진흥의 관건적인 단계에 처해있으며 중국-까자흐스딴 관계는 새로운 ‘황금 30년’을 열어놓았다. 쌍방은 전통적 친선을 힘써 발양하고 상호 지지를 확고히 하며 전략적 련결을 밀접히 하고 호혜협력을 심화하며 발전진흥을 함께 도모하고 세대적 친선, 고도의 상호 신임, 동고동락의 중국-까자흐스딴 운명공동체 구축을 추동해야 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독립자주하고 안전하고 안정적이며 발전번영하는 까자흐스딴은 중국-까자흐스딴 량국 인민의 공동리익에 부합된다. 중국은 까자흐스딴이 국가의 독립, 주권, 령토완정을 수호하는 것을 확고히 지지하고 까자흐스딴이 자국 국정에 부합되는 발전의 길을 걸어나가는 것을 지지한다. 내가 ‘일대일로’공동건설을 제안한 10년사이 중국-까자흐스딴은 수십개의 중요한 협력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실시하여 량국인민에게 혜택을 주고 공동발전을 촉진했다.
쌍방은 경제무역, 투자, 농업, 자동차제조와 에너지 등 분야에서의 협력을 확대하고 상련상통을 심화하며 륙해련합운송을 촉진하고 전자상거래, 혁신, 빅데터 등 새로운 분야에서의 협력을 확장하며 문화센터 상호 설치와 로반공방 개설을 다그쳐 실시하고 상호 비자면제 협정을 계기로 하여 인문교류협력을 강화함으로써 민심의 토대를 다져야 한다. 까자흐스딴이 2024년에 중국에서 까자흐스딴관광의 해를 개최하는 것을 환영한다. 서안주재 까자흐스딴령사관의 개관이 량국의 지방교류를 힘있게 촉진하리라 믿는다. 쌍방은 또한 매체교류협력을 강화하고 중국-까자흐스딴 친선의 이야기를 함께 해나가야 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국-중아시아 기제의 취지는 각국의 당면 수요와 미래발전에 착안하여 호혜협력을 강화하고 공동번영에 조력하는 것이다. 이제 곧 열리게 되는 중국-중아시아 정상회의는 리정비적 의의를 갖고 있는바 중국과 중아시아의 협력이 새로운 시대에로 들어서도록 촉진하게 될 것이다. 중국측은 까자흐스딴을 포함한 중아시아 각국과 지혜를 모으고 힘을 합치며 공동으로 토론하고 건설하여 중국-중아시아 기제를 6개국의 심층적 협력을 추진하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만들 용의가 있다.
토카예브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요청에 의해 서안에서 중국-중아세아정상회의에 참석하고 아울러 중국을 공식방문하게 되여 아주 기쁘게 생각한다. 습근평 주석이 령도하는 중국이 위대한 성과를 이룩한 것을 축하하고 중국이 더욱 찬란한 미래를 갖게 되리라 믿는다. 나는 습근평 주석의 까자흐스딴-중국 관계에 대한 평가 및 량국 협력 진일보 강화 건의를 완전히 동의한다. 중국은 까자흐스딴의 대외개방정책에서 특수한 중요한 지위를 갖고 있으며 까자흐스딴-중국 관계는 두터운 친선과 확고한 상호 신임에 토대를 두고 있으며 공동한 목표와 과업을 갖고 있다. 까자흐스딴측은 중국측과 함께 까자흐스딴-중국 영구적, 전면적 전략동반자관계를 한층 더 강화하고 량자의 무역, 관광, 인문, 지방 등 분야에서의 협력을 확대함으로써 까자흐스딴과 중국을 위해 새로운 ‘황금 30년’을 열어가기 위해 더욱 탄탄한 토대를 마련할 용의가 있다.
까자흐스딴과 중국이 상호 비자면제 협정을 체결하여 아주 기쁘다. 이는 량자 왕래를 힘있게 촉진하게 될 것이다. “’일대일로’공동건설은 위대한 제안으로서 까자흐스딴측은 적극 참여할 것이다. 당면 복잡한 국제형세에서 습근평 주석이 제안한 글로벌발전제안, 글로벌안전제안, 글로벌문명제안은 모두 중요한 의의를 갖고 있는바 까자흐스딴측은 적극 지지하며 이를 위해 중국과 교류와 협력을 강화할 것이다. 까자흐스딴측은 중국측과 함께 중국-중아시아 기제를 충분하게 리용하여 지역 안전, 안정과 발전을 공동으로 촉진할 용의가 있다.
회담후, 량국 원수는 <중화인민공화국과 까자흐스딴공화국 련합성명>을 체결하고 경제무역, 에너지, 교통, 농업, 상련상통, 인문, 지방 등 분야의 여러가지 량자협력문세 체결을 함께 지켜보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