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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층동향

습근평, 윁남 총리 팜 민 찐

2023년 06월 29일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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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7일 오후, 국가주석 습근평이 북경 인민대회당에서 중국을 공식방문한 윁남 총리 팜 민 찐을 회견했다(신화사 기자 요대위 촬영).
북경 6월 27일발 신화통신(기자 양의군): 6월 27일 오후, 국가주석 습근평이 인민대회당에서 중국을 공식방문한 윁남 총리 팜 민 찐을 회견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지난해 중국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가 페막한 후 나는 응우옌 푸 쫑 총서기를 중국에 초청해 함께 중국과 윁남의 관계 발전을 위한 계획을 세웠다. 올해는 량국이 전면전략합작동반자관계를 구축한 지 15주년이 되는 해이다. 량국의 각 계층의 교류는 날로 밀접해지고 있으며 나와 응우옌 푸 쫑 총서기의 공감대도 구체화되고 있다. 중국측은 웥남측을 주변외교의 우선적 방향과 전략적 의의를 지닌 운명공동체로 정했는데 이는 중국측이 량국관계의 장원한 발전에 기초해 한 전략적 선택이다. 준엄하고 복잡한 국제정세에 직면해 량국은 평등과 호혜, 단합과 상호신뢰, 협력과 상생의 정신을 지니고 손잡고 협력하고 함께 발전을 도모해 량국인민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안겨주고 변란들이 얽혀있는 세계에 보다 많은 안정성을 주입해야 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모두 사회주의국가인 중국과 윁남은 서로 깊이 신뢰할 수 있는 동지이고 호혜상생할 수 있는 동반자이며 서로 알고 아끼는 벗이다. 량국은 당과 국가를 다스리는 데 관한 경험의 교류를 심화하고 인민지상리념을 고수하며 상대국이 자국의 국정에 부합되는 사회주의의 길과 각자 특색이 있는 현대화의 길로 잘 나아가는 것을 확고하게 지지해야 한다. 량국은 고품질로 ‘일대일로’를 공동으로 건설하고 발전전략간의 련결을 강화해야 하며 상호 보완적인 우위를 발휘해 기반시설, 지능화해관, 록색에너지 등 분야에서의 실무적 협력을 서둘러 추진해야 한다. 중국측은 수요에 맞는 윁남제품들을 보다 많이 수입할 용의가 있으며 윁남측에서 올해 하반년에 열리는 제3회 ‘일대일로’ 국제협력 고위층 포럼, 중국국제수입박람회에 적극적으로 참가하는 것을 환영한다. 량국은 인문교류를 풍부히 해 량국인민 특히 젊은이들의 상호 료해를 증진함으로써 량국관계의 발전을 위한 사회적 토대를 튼튼히 다져야 한다. 량국은 함께 탈동조화나 산업망 및 공급망을 차단하는 행위를 반대하고 경제 및 과학기술 문제들을 과도하게 정치화하는 것을 반대하며 국제 공평, 정의와 자신의 발전권익을 수호하면서 국제질서가 공정하고 합리한 방향으로 발전하도록 추진해 량국의 현대화건설을 위해 평화롭고 안정적인 외부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