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시간 18일 저녁, 국가 주석 습근평은 제73회 세계보건기구총회 화상회의 개막식에서 연설을 발표했다.
습근평은 전염병사태는 2차대전 종식 후 가장 심각한 글로벌 공중보건돌발사건으로 각국 인민이 용감하게 맞서고 서로 도우며 역경을 함께 이겨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습근평은 중국은 인민을 근간으로 하고 생명지상을 주장하며 시종일관 공개적이고 투명하며 책임지는 태도를 견지하고 시종일관 인류운명공동체 리념을 확고히 견지했으며 즉 자국 인민의 생명안전과 신체건강에 대해 책임지고 글로벌 공중보건사업에 대해 책임을 다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현재 최선을 다해 방역사업을 잘하고 세계보건기구의 리더역할을 발휘하며 아프리카 나라에 대한 지지를 강화하고 글로벌 공중보건정비를 강화하고 경제사회발전을 회복하며 국제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습근평은 중국이 글로벌 방역협력을 위해 추진하는 5대 조치를 선언하고 각국이 함께 인류보건건강공동체를 구축할 것을 촉구했다.
연설에서 습근평은 인류가 신종코로나페염에 대항하는 관건시각에 이번 세계보건기구총회를 개최한 것은 아주 중요한 의미가 있다면서 급작스레 들이닥친 전염병사태가 이미 210여개 나라와 지역에 파급되었고 70여억명의 인구가 영향받았으며 30여만명의 보귀한 생명을 앗아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자신은 불행한 조난자들에게 애도를 표시하며 그들의 가족에게 위문을 전한다고 말했다.
습근평은 간고한 노력과 거대한 대가지불을 거쳐 중국은 전염병사태를 유력하게 통제하고 인민의 생명안전과 신체건강을 수호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은 시종일관 공개, 투명, 책임지는 태도로 제때에 세계보건기구와 해당 나라에 사태 정보를 통보하고 최단시간내에 바이러스유전자서렬 등 정보를 발표했으며 하나도 남김없이 각측과 방역 및 구조경험을 공유했고 최선을 다해 필요한 국가에 대량의 지지와 도움을 제공했다고 강조했다.
습근평은 방역 강화와 관련해 6가지 제의를 내놓고 각국이 인민을 근간으로 하고 생명지상을 추구하며 과학적으로 의료자원과 중요물자를 배치하며 방호, 격리, 검측, 구조, 추적 등 중요한 령역에서 유력한 조치를 취해 하루빨리 질병사태를 억제하고 최선을 다해 다국 전파를 막을 것을 촉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