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지 설정
최신 교육 과학 문화 스포츠 건강 관광 멀티미디어 포토 중국명승 특별추천 【코로나특집】
이달의 칼럼

습근평, 제12차 브릭스 정상회의에 참석해 중요연설 발표

2020년 11월 18일 13:31

【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브릭스 5개국은 다자주의, 단결협력, 개방혁신, 민생우선, 록색저탄소를 견지하고 서로 돕고 함께 전염병을 이겨내며 한마음 한뜻으로 협력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


북경 11월 17일발 신화통신: 제12차 브릭스 정상회의가 17일 저녁 영상회의의 방식으로 열렸다. 로씨야 대통령 푸틴이 주재하고 중국 국가주석 습근평, 인도 총리 모디,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라마포사, 브라질 대통령 보우소나루가 참석했다.

습근평은 <서로 돕고 함께 전염병을 이겨내며 한마음 한뜻으로 협력을 추진하자>를 주제로 중요연설을 발표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당면 전염병과 백년 변국이 얽혀 국제구도에는 심각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인류사회는 100년래 가장 엄중한 전염병 대류행을 겪고 있으며 세계경제는 바야흐로 20세기 30년대 경제대불황 이후로 가장 엄중한 쇠퇴기를 겪고 있다. 이러한 중요한 시각에 이번 회동은 매우 특별하고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우리는 평화와 발전의 시대적 주제는 여전히 변하지 않았고 세계 다극화와 경제 글로벌화의 시대적 흐름도 역전될 수 없다는 것을 굳게 믿는다. 우리는 인민을 위해 복지를 마련하고 인류운명공동체 리념을 견지하며 실제행동으로 아름다운 세상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을 경주하여야 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중국은 사회주의현대화국가를 전면적으로 건설하는 새로운 로정을 열어나가며 새로운 발전단계를 과학적으로 파악하고 새로운 발전리념을 확고히 관철하며 새로운 발전구도를 적극 구축할 것이다. 중국은 개방의 대문을 닫지 않고 더욱 활짝 열 것이다. 중국은 더욱 적극적으로 세계시장에 융합할 것이며 대외협력을 더욱 능동적으로 심화하여 세계경제의 회생과 발전에 더욱 많은 기회와 공간을 마련해줄 것이다.

습근평은 마지막으로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우리는 같은 배를 타고 있는바 바람이 불고 파도가 일렁일 때일수록 우리는 방향을 잘 잡고 절주를 잘 파악하며 단결협력하여 함께 바람과 파도를 헤쳐나가 아름다운 미래를 향해 달려야 한다.

5개국 지도자들은 ‘브릭스 동반자관계를 심화하고 세계의 안정, 공동안전과 혁신성장을 촉진하자’를 주제로 전염병예방에 대한 협력 대계를 함께 상의하고 브릭스 발전의 청사진을 함께 그렸으며 브릭스 협력과 당면 국제정세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교환함으로써 광범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장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