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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습근평 프랑스 독일 지도자와 화상 정상회의 개최

2021년 04월 19일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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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국가주석 습근평은 북경에서 프랑스 대통령 마크롱, 독일 총리 메르켈과 중국-프랑스-독일 화상 정상회의를 개최했다. 세 나라 지도자는 협력하여 기후변화에 대응, 중국-유럽련합 관계, 전염병상황 대처 그리고 중대한 국제 및 지역 문제와 관련해 깊이 의견을 나누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나는 인류 운명공동체의 구축을 줄곧 주장해왔으며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해 프랑스, 독일과 협력을 강화하기를 바란다. 나는 중국이 2030년 전에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최고치에 도달시키고 2060년 전에 탄소중립을 실현할 것이라고 선포했다. 이는 세계적으로 가장 큰 개발도상국인 중국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탄소 배출 강도 하락폭을 완수하고 전세계 력사에서 가장 짧은 시간내에 탄소배출 정점 도달에서 탄소중립을 실현하게 된다는것을 의미한다. 이는 쉬운 과정이 아니다. 중국측은 말한 것은 반드시 실행하고 실행하면 반드시 해낸다. 우리는 탄소배출정점 도달과 탄소중립을 생태문명 건설의 전반 구도에 망라시키고 친환경 저탄소 순환경제 발전을 전면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중국은 <몬트리올 의정서 키갈리 개정안>을 접수하고 수소불소 탄화물 등 비 이산화탄소 온실기체 관리통제를 강화하기로 결정했다.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것은 전 인류의 공동사업으로서 지연정치의 조건이나 타국을 공격하는 과녁, 무역 장벽의 구실로 되여서는 안된다. 공평하고 공동적이지만 구별이 있는 책임, 각자 능력의 원칙을 견지하고 있는 중국측은 <유엔 기후변화 구도공약>과 <빠리협정> 관철을 추동하고 기후변화 남남협력을 적극 전개할 것이다. 발달경제체가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 행동에서 본보기를 보이고 기후자금 출자 언약을 앞장서 행동에 옮김으로써 개발도상국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데 충족한 기술과 능력 건설 등 분야의 지지를 제공하기를 희망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당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페염 전염병상황이 여전히 전세계에서 만연되고 있는 가운데 세계경제 복구과업은 아주 간고하다. 중국과 유럽련합 관계는 새 발전기회에 직면해있을 뿐만 아니라 각종 도전에도 직면해있다. 전략적 차원에서 중국과 유럽련합 관계 발전의 큰 방향과 주요 기조를 단단히 파악해야 한다. 중국은 높은 수준의 대외개방을 확대하여 프랑스와 독일 기업을 망라한 외국인 투자기업을 위하여 공평하고 공정하며 차별이 없는 상업경영 환경을 마련할 것이며 유럽련합측도 이와 같은 적극적인 태도로 중국기업을 대하고 중국측과 함께 중국-유럽련합간의 친환경, 디지털 동반자 관계를 확대, 발전시키고 방역 등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기를 희망한다. 중국측은 ‘백신 민족주의’를 반대하고 인위적으로 백신 격차를 조성하는 것을 반대한다. 중국측은 프랑스, 독일을 망라한 국제사회와 함께 개발도상국을 도와 제때에 백신을 취득하도록 지지할 것이다. 중국측은 국제올림픽위원회와 협력하여 올림픽경기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에게 백신을 제공할 용의가 있다.

마크롱 대통령은 다음과 같이 표했다. 프랑스는 중국이 2060년 전에 탄소중립을 실현한다고 선포한 데 대해 환영한다. 이 중대한 언약은 중국이 주동적으로 중대한 책임을 감당하고 있다는 것을 구현했다. 프랑스는 중국과 함께 프랑스-중국, 유럽련합-중국 경제 관계의 더한층 발전을 추진하고 아프리카를 도와 친환경 발전을 실현하며 개발도상국을 도와 채무를 줄이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를 희망한다. 백신은 대국 경쟁의 도구로 되지 말아야 한다. 프랑스는 중국과 손잡고 백신의 공평한 배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이란 핵문제 등 지역 문제에서 조률을 강화하기를 바란다.

메르켈 총리는 다음과 같이 표했다. 독일, 프랑스, 중국이 협력을 강화하여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것은 아주 중요하다. 유럽련합은 중국과 함께 정책 소통과 접목을 강화하기를 희망한다. 중국이 선차적으로 경제성장을 실현한 것은 국제사회에 대하여 말하면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독일은 중국이 ‘14차 5개년 전망’계획을 실시하는 과정에 독일과 중국, 유럽련합과 중국 협력을 위하여 중요한 기회를 제공한 데 대하여 깊은 중시를 돌리고 있으며 독일은 중국과 함께 호혜상생의 경제무역 협력을 심화하고 디지털경제, 인터넷안전 등 문제와 관련해 소통을 강화하고 각국 기업을 동일시하며 무역장벽을 피면하기를 희망한다. 량측의 공동노력을 통하여 <유럽련합-중국 투자협정>이 조속히 비준 발효되도록 추진하기를 바란다.

세 나라 지도자들은 다각주의를 견지하고 <빠리협정>을 전면 관철하며 공평합리하고 협력상생하는 전세계 기후 관리 시스템을 공동으로 구축하고 지도자 기후정상회담이 적극적이고 균형적이며 실무적인 성과를 거두도록 추진하는 데 한결같이 동의했다. 기후 정책 대화와 친환경 발전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기후변화 대응을 중국과 유럽련합 협력의 중요한 기둥으로 건설해야 한다. 곤명 <생물다양성공약> 제15차 체약측 대회, 글래스고 <유엔기후변화기틀공약> 제26차 체약측 대회, 마르세유 제7기 세계자연보호대회 등 중요한 다각의정을 잘 주최하여 세계 환경 관리의 새 구도를 육성해야 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페염 백신 실시계획’을 지지하여 인원의 건강하고 안전하며 질서 있는 왕래를 촉진하고 산업사슬의 원활한 안정을 수호하며 국제경제무역협력의 정상 복귀를 하루빨리 추진하고 개발도상국의 에너지 공급이 고효능, 청결, 다원화 방향으로 발전하도록 지지해야 한다.

양결지, 왕의, 하립봉 등이 회의에 참가했다.

래원: 연변일보(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