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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습주석 CELAC 제6차 정상회의 화상연설 발표

2021년 09월 22일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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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8일 라틴아메리카-카리브해 국가공동체(CELAC) 제6차 정상회의가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열렸다. 이 기구 윤번 의장국인 멕시코의 초청으로 습근평 국가 주석이 화상 연설을 발표했다.

습주석은 10년전 라틴아메리카-카리브해 국가들이 독립을 추구하고 단합하려는 노력으로 공동체가 탄생했다며 이는 역내 일체화 진척에서 기념적인 사건이라고 했다. 그는 10년간 이 공동체는 역내 평화안정을 수호하고 공동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중요한 역할을 발휘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중국은 라틴아메리카-카리브해 국가공동체와의 관계를 아주 중시한다며 이 공동체가 역내 국가 협력을 조율하고 도전에 대응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덧붙였다.

습주석은 2014년 7월 역내 국가 지도자와 함께 중국-CELAC 포럼 설립을 선언해 중국-CELAC 전반협력을 위한 새로운 길을 개척했다고 말했다. 이어 7년간 중국-CELAC 포럼은 왕성한 발전을 이루어 중국과 라틴아메리카 각계 친선역량을 모으는 중요한 플랫폼이 되었고 중국과 라틴아메리카 관계를 심화하는데 중요한 기여를 했다고 밝혔다.

습주석은 국제 풍운변화를 겪으면서 중국과 라틴아메리카 관계는 평등, 호혜, 혁신, 개방, 혜민의 새 시대에 들어섰다고 강조했다. 또 중국과 라틴아메리카의 친선은 해가 거듭될 수록 새로와 지고 민심에 뿌리를 내리고 있다고 했다.

습주석은 지난해부터 돌연 들이닥친 코로나 사태에서 중국과 라티아메리카는 상부상조해 전면적인 방역협력을 펼쳤다고 회고했다. 그러면서 라틴아메리카와 카리브해 국가들이 하루빨리 코로나에서 벗어나고 경제사회 발전을 회복하도록 힘닿는대로 돕겠다고 했다. 또 중국은 라틴아메리카-카리브해 국가들과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 기회를 창조하며 중국-라틴아메리카 운명공동체를 구축해나가겠다고 표했다.

래원: 국제방송(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