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5일 오후, 국가주석 습근평은 북경에서 영상방식으로 열린 중국-중앙아시아 5개국 수교 30주년 정상회의를 주재하고 <손잡고 운명을 같이하면서 함께 미래를 향해 나아가자>라는 제목으로 중요한 연설을 발표했다(신화사 기자 방흥뢰 촬영).
1월 25일 오후, 국가주석 습근평이 북경에서 영상방식으로 열린 중국-중앙아시아 5개국 수교 30주년 정상회의를 주재하고 <손잡고 운명을 같이 하면서 함께 미래를 향해 나아가자>라는 제목으로 중요한 연설을 발표했다. 까자흐스딴 대통령 토카예프, 끼르끼즈스딴 대통령 자파로프, 따쥐끼스딴 대통령 라흐몬, 뚜르크메니스딴 대통령 베르디무하메도프, 우즈베끼스딴 대통령 미르지요예프가 정상회의에 참석했다(신화사 기자 리향 촬영).
■ 중국과 중앙아시아 5개국의 30년간의 협력이 성공을 이룩할 수 있었던 비결은 쌍방이 시종일관하게 상호 존중, 선린우호, 동주상구, 호혜상생이라는 4가지 원칙을 견지했기 때문이다. 이 4가지 원칙은 협력하는 가운데서 쌓은 소중한 경험이고 공동의 재부로서 중국과 중앙아시아 국가의 관계가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발전해나가기 위한 정치적 담보이자 우호적 왕래를 계속 유지해나가기 위한 힘의 원천이다. 국제정세가 어떠한 변화를 가져오든, 향후 중국이 어느 정도로 발전하든 중국은 항상 중앙아시아 국가들이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좋은 이웃, 좋은 동반자, 좋은 친구, 좋은 형제이다. 중국측은 중앙아시아 국가들이 자국의 국정에 맞는 발전의 길로 나아가고 자국의 주권, 독립, 령토완정을 수호하며 민족진흥과 단결 및 자강을 추구하고 국제무대에서 더욱 큰 역할을 발휘하는 것을 확고히 지지한다. 중국측은 중앙아시아 국가와 손잡고 더욱 긴밀한 중국-중앙아시아 운명공동체를 구축할 용의가 있다.
■ 다음과 같은 다섯가지 건의를 제기했다. 첫째, 선린우호의 시범전을 정성 들여 가꾸어나가야 한다. 둘째, 고품질발전의 협력지대를 구축해야 한다. 셋째, 평화유지의 방벽을 강화해야 한다. 넷째, 다원적이고 상호 작용하는 대가정을 꾸려나가야 한다. 다섯째, 지구촌의 평화와 발전을 유지해야 한다.
북경 1월 25일발 신화통신: 25일 오후, 국가주석 습근평은 북경에서 영상방식으로 열린 중국-중앙아시아 5개국 수교 30주년 정상회의를 주재했다. 까자흐스딴 대통령 토카예프, 끼르끼즈스딴 대통령 자파로프, 따쥐끼스딴 대통령 라흐몬, 뚜르크메니스딴 대통령 베르디무하메도프, 우즈베끼스딴 대통령 미르지요예프가 정상회의에 참석했다.
습근평은 이 5개국 원수들과 함께 중국과 중앙아시아 국가 관계가 발전하는 과정에 있었던 력사적인 순간들을 담고 있는 동영상을 감상했다. 그리고 열렬하고 장중하며 우호적인 분위기 속에서 함께 경험을 총화하고 미래를 전망했다. 습근평은 <손잡고 운명을 같이 하면서 함께 미래를 향해 나아가자>라는 제목으로 중요한 연설을 발표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30년전, 중국은 제일 먼저 중앙아시아 국가와 수교하여 쌍방의 왕래와 협력의 대문을 열어놓았다. 지난 30년간, 쌍방은 조류에 순응하고 신용을 중시하고 화목하게 지냈으며 상호 량해와 양보를 바탕으로 력사적으로 남아있는 국경문제를 철저히 해결함으로써 선린우호, 협력상생의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국제관계 구축의 모범이 되였다. 쌍방은 손을 맞잡고 공동으로 발전을 도모하여 ‘일대일로’가 중앙아시아지역에서 좋은 결실을 맺도록 추진했다. 쌍방은 고락을 함께하고 안위를 함께 짊어지면서 공동한 안전리익과 지역 평화와 안정을 강력하게 수호했다. 쌍방은 서로 깊이 리해하고 서로 융합하면서 중국과 중앙아시아 국가 인민이 한마음 한뜻이 되여 동고동락하는 감동적인 교향곡을 써냈다. 쌍방은 곤경 속에서 서로 돕고 정의를 굳게 지키며 서로의 핵심리익과 관련된 문제에서 상호 지지함으로써 쌍방의 권익과 전략적 리익을 수호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중국과 중앙아시아 5개국의 30년간의 협력이 성공을 이룩할 수 있었던 비결은 쌍방이 시종일관하게 상호 존중, 선린우호, 동주상구, 호혜상생이라는 4가지 원칙을 견지했기 때문이다. 이 4가지 원칙은 협력하는 가운데서 쌓은 소중한 경험이고 공동의 재부로서 중국과 중앙아시아 국가의 관계가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발전해나가기 위한 정치적 담보이자 우호적 왕래를 계속 유지해나가기 위한 힘의 원천이다. 국제정세가 어떠한 변화를 가져오든, 향후 중국이 어느 정도로 발전하든 중국은 항상 중앙아시아 국가들이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좋은 이웃, 좋은 동반자, 좋은 친구, 좋은 형제이다. 중국측은 중앙아시아 국가들이 자국의 국정에 맞는 발전의 길로 나아가고 자국의 주권, 독립, 령토완정을 수호하며 민족진흥과 단결 및 자강을 추구하고 국제무대에서 더욱 큰 역할을 발휘하는 것을 확고히 지지한다. 중국측은 중앙아시아 국가와 손잡고 더욱 긴밀한 중국-중앙아시아 운명공동체를 구축할 용의가 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은 5가지 건의를 제기했다.
첫째, 선린우호의 시범전을 정성 들여 가꾸어나가야 한다. 중국은 친선, 성실, 혜택, 포용의 리념을 견지해 중앙아시아 국가와 고위층간 왕래와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고 ‘중국+중앙아시아’ 외무장관 회동 등 일련의 대화협력기제를 잘 조직해 단결과 상호신뢰를 끊임없이 증진하고 호혜협력을 심화하며 공동발전과 공동번영을 실현해야 한다. 인권을 구실로 타국의 내정을 간섭하는 것을 단호히 반대해야 한다.
둘째, 고품질발전의 협력지대를 구축해야 한다. 중국은 중앙아시아 국가에 초대규모의 시장을 개방하고 중앙아시아 국가의 량질의 상품과 농산물을 더 많이 수입하며 중국-중앙아시아 경제무역협력포럼을 계속 잘 개최할 의향이 있다. 중국측은 중국-중앙아시아 5개국 전자상거래협력대화기제를 수립하고 적시에 중국-중앙아시아 국가산업투자협력포럼을 개최할 것을 제의한다. 인원이 자유롭게 다닐 수 있는 ‘쾌속통로’를 건설하고 상품이 원활하게 류통될 수 있는 ‘록색통로’를 보완하며 중국-끼르끼즈스딴-우즈베끼스딴 철도 프로젝트를 서둘러 추진하고 중국-중앙아시아 교통주랑 건설을 추진해야 한다. 중국-중앙아시아 석유천연가스수송관의 안정적인 운영을 확보하고 전반 산업사슬의 에너지협력을 확대해야 한다. 인공지능, 빅데터, 클라우드컴퓨팅 등 첨단기술 분야의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
셋째, 평화유지의 방벽을 강화해야 한다. ‘세갈래 세력’을 계속 타격하고 변경관리통제 등 협력을 심화하며 지역안전보호망을 튼튼히 구축해야 한다. 중국측은 계속 중앙아시아 국가에 백신과 방역물자를 제공하고 백신과 특효약의 공동생산과 기술양도를 강화할 용의가 있다. 2022년 중국은 중앙아시아 국가에 추가로 5,000만회분의 백신을 지원하고 수요가 있는 국가에 전통의학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다. 중국측은 중국-중앙아시아 건강산업련맹을 구축할 것을 호소한다.
넷째, 다원적이고 상호 작용하는 대가정을 꾸려나가야 한다. 인문교류의 큰 구도를 구축하고 문화센터를 상호 설립을 가속화하고 문화재 관련 대화를 적극 전개하며 녀성, 싱크탱크, 미디어 등 분야의 교류를 계속 추진해야 한다. 중국측은 중앙아시아 국가를 위해 관광자원홍보플랫폼을 구축해줄 것이며 5개국을 전부 중국공민 해외관광목적지국가로 지정할 용의가 있다. 중국은 중국-중앙아시아 민간친선포럼을 개최하여 향후 5~10년 사이에 중국과 중앙아시아 5개국간의 친선도시를 100쌍으로 늘릴 것을 제안한다. 향후 5년간 중국은 중앙아시아 5개국에 1,200개의 중국정부 장학금 명액을 제공하고 중국-중앙아시아 청년예술축제, ‘미래의 징검다리’ 중국-중앙아시아 청년령도자 연수교류캠프 등 활동을 개최할 계획이다.
다섯째, 지구촌의 평화와 발전을 유지해야 한다. 얼마전 나는 글로벌 발전제의를 제기해 함께 위험과 도전에 대처하고 유엔 2030년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추진할 것을 호소했다. 나는 향후 3년간 중국은 중앙아시아 국가에 5억딸라의 지원금을 무상으로 제공해 각국의 민생프로젝트 건설에 사용하고 5,000개의 연수 및 연구토론 명액을 제공해 각국이 위생건강, 빈곤감소 및 혜농, 상호 련계 및 소통, 정보기술 등 분야의 전문인재를 육성하여 발전의 내적 동력을 강화하도록 도와줄 것임을 선포할 용의가 있다.
전문보기:
http://paper.people.com.cn/rmrb/html/2022-01/26/nw.D110000renmrb_20220126_3-01.ht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