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지 설정
최신 교육 과학 문화 스포츠 건강 관광 멀티미디어 포토 중국명승 특별추천 【코로나특집】
이달의 칼럼

습근평, 브릭스국가 공상포럼 개막식에 참석하고 기조연설 발표

2022년 06월 24일 08:07

【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북경 6월 22일발 본사소식(기자 고석, 장박람, 양신): 6월 22일 저녁, 국가주석 습근평은 영상방식으로 브릭스국가 공상포럼 개막식에 참석하고 <시대조류를 파악하고 밝은 미래를 구축하자>는 제목의 기조연설을 발표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당면, 세계 백년변국과 세기적 전염병이 서로 교차되고 여러가지 안전도전이 끊임없이 나타나고 있어 세계경제회복의 발걸음이 어렵고 더디며 글로벌 발전이 심각한 좌절을 겪고 있다. 세계는 어디로 가야 하는가? 평화인가 아니면 전쟁인가? 발전인가 아니면 쇠퇴인가? 개방인가 아니면 페쇄인가? 협력인가 아니면 대항인가? 이런 것들은 우리 앞에 놓여진 시대적 질문이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력사의 긴 강은 때로는 바람이 잔잔하고 때로는 파도가 거세차지만 항상 힘차게 앞으로 나아간다. 국제형세가 불안정하고 변화무쌍하지만 개방발전의 력사적 대세는 변하지 않을 것이며 손 잡고 협력하고 함께 도전에 맞서려는 념원은 변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뜬 구름이 눈을 가리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력사의 발전법칙을 정확하게 인식해야 하며 일시적인 일에 미혹되지 말고 용감하게 도전에 맞서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의 목표를 향해 용감하게 전진해야 한다.

첫째, 우리는 단결협력하여 함께 세계 평화와 안정을 수호해야 한다. 침통한 력사가 보여주다 싶이 패권주의, 집단정치, 진영대항은 평화와 안전을 가져오지 못하고 전쟁과 충돌을 초래할 뿐이다. 실력과 지위를 미신하고 군사련맹을 확장하며 타국의 안전을 희생하는 것을 통해 자신의 안전을 도모하면 반드시 안전곤경에 빠지기 마련이다. 사람마다 평화를 사랑하고 평화를 수호하며 사람마다 전쟁의 침통한 교훈을 기억해야만 평화는 희망이 있다. 우리는 유엔헌장의 초심을 잃지 말고 평화수호의 사명을 명기해야 한다.

얼마전, 나는 글로벌안전제안을 제기하여 각국이 공동, 종합, 협력, 지속가능의 안전관을 견지할 것을 창도했다. 각국의 주권, 령토 완정을 존중하는 것을 견지하고 유엔헌장의 취지와 원칙을 준수하는 것을 견지해야 한다. 각국의 합리한 안전관심사를 중시하는 것을 견지하고 대화와 협상을 통해 평화적 방식으로 국가간의 의견차이와 분쟁을 해결하는 것을 견지해야 한다. 전통적인 분야와 비전통적인 분야의 안전을 총괄적으로 수호하는 것을 견지해야 한다. 국제사회는 령합게임을 하지 말고 패권주의와 강권정치를 공동으로 반대하며 상호 존중하고 공평하고 정의로우며 협력상생하는 신형 국제관계를 구축하여 긴밀하게 련결되고 안위를 함께 하는 공동체의식을 수립함으로써 평화의 해빛이 세계를 밝게 비추도록 해야 한다.

둘째, 우리는 서로 지켜주고 서로 도우며 공동으로 글로벌 지속가능발전을 촉진시켜야 한다. 당면, 글로벌발전진척은 심각한 충격을 받았다. 전세계 근 70개 나라의 12억 인구가 전염병, 식량, 에너지, 채무위기에 직면해있고 세계적으로 지난 수십년간 이룩한 빈곤감소성과가 수포로 돌아갈 가능성이 있다. 지난해에 나는 글로벌발전제안을 제기하고 유엔 2030년 지속가능발전의정을 시달하는 것을 둘러싸고 단결, 평등, 균형, 보편적 혜택의 글로벌발전동반자관계 구축을 추동하고 빈곤감소, 위생, 교육, 디지털상련상통, 공업화 등 분야의 협력을 전면적으로 촉진할 것을 호소했다. 식량, 에너지 협력을 강화하고 식량과 에너지 안전보장수준을 향상시켜야 한다. 새로운 한차례 과학기술혁명과 산업변혁의 기회를 틀어쥐고 혁신요소의 글로벌류동을 촉진하고 발전도상국들을 방조하여 디지털경제 발전과 록색전환을 다그치도록 해야 한다. 방역협력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발전도상국들에 더 많은 방역약물을 제공하여 하루빨리 전염병을 전승하도록 해야 한다. 인민의 마음을 마음으로 삼고 천하의 리익을 리익으로 삼는 것을 견지하고 글로벌발전이 새 시대로 매진하도록 추동하여 각국 인민에게 복지를 마련해주어야 한다.

셋째, 우리는 고난을 함께하고 공동으로 협력상생을 실현해야 한다. 당면, 일부 중요한 산업체인, 공급체인이 인위적인 방해를 받고 글로벌통화팽창이 계속되고 있으며 국제 금융시장이 계속 혼란스럽고 세계경제회복의 대세가 계속 약화되고 있다. 모두들 세계경제가 위기의 진흙탕 속에 빠질가 봐 걱정하고 있다. 이러한 관건적인 시각에 고난을 함께 하고 단결협력하는 것을 견지해야만 경제위기를 이겨낼 수 있다. 한 곬으로 생각하고 한곬으로 힘을 쓰면서 거시경제정책의 조률을 강화해야 한다. 주요 발달국들은 책임지는 경제정책을 취하고 부정효과의 파급을 피함으로써 발전도상국에 심각한 충격을 주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 사실이 증명하다 싶이 제재는 ‘부메랑’이자 ‘쌍날검’이다. 세계경제를 정치화, 도구화, 무기화하고 국제금융화페체계의 주도적 지위를 리용하여 제멋대로 제재하면 결국 남에게 손해를 주고 자신도 해치며 세계 인민을 재앙에 빠뜨리게 된다.

넷째, 우리는 포용하고 수용하며 개방융합을 공동으로 확대해야 한다. 한시기이래 경제의 글로벌화는 ‘역풍과 역류’를 맞았다. 국제사회는 보편적으로 세계경제가 상호 고립된 구역으로 분렬될가 봐 걱정하고 있다. 경제의 글로벌화는 생산력발전의 객관적 요구와 거스를 수 없는 력사적 흐름이다. 력사의 수레바퀴를 되돌려 다른 사람들의 길을 막으려 한다면 결국은 자신의 길을 막게 될 뿐이다. 개방과 포용을 견지하고 생산력발전을 저애하는 모든 울타리를 제거하며 글로벌화의 건전한 발전을 인도하고 추동해야 한다. 자금과 기술이 자유롭게 류동하게 하고 혁신과 지혜가 충분하게 넘쳐나게 해야 하여 세계경제성장의 합력을 결집시켜야 한다. 세계무역기구를 핵심으로 하는 다자무역체제를 수호하고 무역, 투자, 기술 장벽을 제거하며 개방형 세계경제 구축을 추동해야 한다. 공동상의, 공동건설, 공유를 견지하고 글로벌경제관리를 강화하며 신흥시장국가와 발전도상국의 대표성과 발언권을 증가하고 각국의 권리평등, 규칙평등, 기회평등을 확보해야 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올해이래, 복잡하고 심각한 국내외 발전환경에 직면하여 중국은 전염병예방통제와 경제사회발전을 총괄계획하는 것을 견지하고 인민지상, 생명지상을 견지하여 최대한 인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했으며 최대한 경제사회발전의 기본면을 안정시켰다. 중국은 거시정책조절의 강도를 확대하고 더욱 효과적인 조치를 취하여 년간 경제사회발전목표를 힘껏 실현할 것이다. 하반기에 우리는 중국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를 소집하여 다음단계 중국발전의 청사진을 그리게 된다. 중국은 새로운 발전단계에 립각하고 새로운 발전리념을 관철하며 새로운 발전구도를 적극 구축하여 고품질발전을 애써 실현할 것이다. 중국은 대외개방수준을 계속 향상시키고 더욱 높은 수준의 개방형 경제 새 체제를 건설하며 시장화, 법치화, 국제화의 경영환경을 구축할 것이다. 여러분들이 중국에 와 투자흥업하고 경제무역협력을 강화하며 발전기회를 공유하는 것을 환영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브릭스협력기제는 신흥시장국가와 발전도상국들의 협력의 중요한 무대이다. 당면, 브릭스협력은 고품질발전의 새로운 단계에 들어섰다. 기업가들이 견인불발하고 용감하게 시대의 앞장에 서는 정신으로 개방발전의 추동자, 혁신발전의 인솔자, 공유발전의 실천자로 되여 브릭스협력에 조력하고 발전성과가 더욱 많이, 더욱 공평하게 전체 인민에게 혜택을 주도록 할 것을 바란다. 우리가 호혜상생의 돛을 높이 올리고 단결협력의 키를 단단히 틀어쥐기만 하면 브릭스국가라는 이 거선은 반드시 큰 파도를 헤가르며 더욱 밝고 아름다운 대안으로 나아가게 될 것이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