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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근평: 단결되고 평등하며 균등하고 포괄적인 고품질 글로벌발전동반자관계 구축을 추진해 포괄적이고 균형적이며 조화롭고 포용적이며 협력상생하고 공동으로 번영하는 글로벌발전의 새 시대를 함께 창조해야

2022년 06월 27일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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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4일 저녁, 국가주석 습근평은 북경에서 영상회의를 통해 글로벌발전 고위급 대화회의를 주재하고 <고품질 동반자관계를 구축하고 글로벌발전의 새 시대를 함께 창조하자>는 제목으로 중요연설을 발표했다(신화사 기자 리학인 촬영).

6월 24일 저녁, 국가주석 습근평은 북경에서 영상회의를 통해 글로벌발전 고위급 대화회의를 주재하고 <고품질 동반자관계를 구축하고 글로벌발전의 새 시대를 함께 창조하자>는 제목으로 중요연설을 발표했다. 이는 회의에 참석한 각국 지도자들의 ‘클라우드단체사진’이다(신화사 제공).

북경 6월 24일발 신화통신(기자 양의군): 국가주석 습근평은 24일 북경에서 영상회의를 통해 글로벌발전 고위급 대화회의를 주재하고 중요연설을 발표했다. 알제리 대통령 테분, 아르헨띠나 대통령 페르난데스, 이집트 대통령 엘시시, 인도네시아 대통령 조코, 이란 대통령 라이시, 까자흐스딴 대통령 토카예프, 로씨야 대통령 푸틴, 세네갈 대통령 살,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라마포사, 우즈베끼스딴 대통령 미르지요예프, 브라질 부통령 모우랑, 캄보디아 총리 훈센, 에티오피아 총리 아비, 피지 총리 바이니마라마, 인도 총리 모디, 말레이시아 총리 이스마일, 타이 총리 쁘라윳이 회의에 참석했다. 각국 지도자들은 ‘신시대 글로벌발전동반자관계를 구축하고 2030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함께 리행하자’는 주제를 둘러싸고 글로벌 발전과 협력을 강화하고 유엔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서둘러 리행하는 등 중대한 문제에 대해 심도 깊은 의견을 교환하고 발전과 협력 대계를 함께 상의해 광범위하고 중요 공감대를 형성했다.

18개 회원국의 국기들이 인민대회당 금빛홀의 눈부신 불빛 아래에서 찬란한 빛을 발했다.

저녁 8시경, 습근평이 대화회의의 시작을 선포했다. 회의에 참가한 각국 지도자들은 함께 동영상을 시청하면서 최근년간 신흥시장국과 개발도상국들이 협력해온 중요한 시각들을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졌다. 18개 회원국의 지도자들의 ‘클라우드단체사진’이 화면에 나타나자 현장에는 열렬한 박수소리가 울려퍼졌다.

습근평은 <고품질적인 동반자관계를 구축해 함께 새로운 세계발전시대를 열어나가자>라는 제목으로 중요한 연설을 발표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발전을 도모하는 것은 인류사회의 영원한 주제이다. 끊임없이 발전을 도모해야만이 편안한 생활과 안정된 사회에 대한 인민의 꿈을 실현할 수 있다. 장기간에 걸쳐 광범한 개발도상국들은 자국의 실정에 부합되는 발전의 길을 모색하고 경제 및 사회의 발전을 이룩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였으며 또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신흥시장국과 개발도상국은 경제총량이 이미 세계경제총량의 절반을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과학기술, 교육, 사회, 문화 등 분야에서도 거족적인 발전을 이룩했다. 현재 신종코로나페염의 전파로 인해 세계가 다년간에 걸쳐 이룩한 발전성과들이 매몰되고 있고 유엔 2030년 지속가능발전의정 실시과정이 지장을 받고 있으며 남북간의 격차가 계속 커지고 있고 식량 및 에너지 안전 면에서 위기가 나타났다. 하지만 평화추구, 발전도모, 협력촉진에 대한 각국 인민의 념원이 더욱 강렬해졌고 신흥시장국과 개발도상국들이 단합, 자강하려는 의지가 더욱 확고해졌으며 새로운 과학기술혁명과 산업변혁이 각국에 갖다준 기회가 더욱 많아졌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이는 도전으로 넘치는 시대이며 또한 희망으로 넘치는 시대이기도 하다. 우리는 세계발전의 흐름을 잘 파악하고 신심을 확고히 다지고 실천을 진행하며 마음과 힘을 합쳐 세계발전을 추진하고 함께 포괄적이고 균형적이며 조화롭고 포용적이며 협력상생하고 공동으로 번영하는 발전구도를 구축해야 한다.

첫째, 우리는 함께 발전을 촉진하는 데 대한 국제적 공감대를 형성해야 한다. 각국 인민이 모두 행복한 나날을 보내야만이 번영이 오래동안 지속될 수 있고 안전이 보장될 수 있으며 인권에 토대가 마련될 수 있다. 발전을 국제의정의 중심적 지위에 두고 유엔 2030년 지속가능발전의정을 실시하며 사람마다 발전을 중시하고 각국이 함께 협력을 도모하는 데 대한 정치적 공감대를 형성해야 한다.

둘째, 우리는 함께 발전에 유리한 국제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보호주의는 자승자박하는 것이며 소집단을 결성하는 것은 자신을 고립시키는 것일 뿐이며 극단적인 제재는 타인과 자신을 해치는 것이다. 세계와 단절하고 공급을 중단하는 것은 통할 수 없으며 멀리 갈 수 없다. 진심으로 발전을 도모하고 일심협력해 발전을 촉진해야 하며 개방형 세계경제를 건설하고 보다 공정하고 합리한 글로벌거버넌스 체계 및 제도적 환경을 마련해야 한다.

셋째, 우리는 함께 세계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새로운 성장원동력을 육성해야 한다. 과학기술혁신과 제도혁신을 추진하고 기술의 이전과 지식의 공유를 다그치며 현대산업의 발전을 추진하고 정보격차를 없애며 저탄소화 전환을 가속화해 보다 강력하고 친환경적이며 건전한 세계발전을 실현해야 한다.
 第四,我们要共同构建全球发展伙伴关系。
넷째, 우리는 함께 글로벌발전동반자관계를 구축해야 한다. 협력해야만이 큰 일, 좋은 일을 성사시킬 수 있고 또 미래지향적인 차원에서 일을 성사시킬 수 있다. 선진국들은 의무를 리행하고 개발도상국들은 협력을 심화하며 남북 쌍방은 같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면서 함께 단합, 평등, 균형, 포괄을 지향하는 세계발전동반자관계를 구축함으로써 뒤처지는 나라와 개인이 없도록 해야 한다. 유엔이 세계발전협력에서 통일적인 조률역할을 발휘하는 것을 지지하고 공상업계, 사회단체, 매체, 두뇌집단 등이 세계발전협력에 참여하는 것을 권장해야 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중국은 언제나 개발도상국 대가정의 일원이다. 중국은 실무적인 조치를 강구해 계속 유엔 2030년 지속가능발전의정을 지지해나갈 것이다.

—중국은 글로벌발전협력에 대한 자원투입을 증가하고 남남협력원조기금을 ‘글로벌발전 및 남남협력 기금’으로 통합하고 고도화하며 중국-유엔평화발전기금의 투입을 늘이고 글로벌발전창의협력을 전개하도록 지원할 것이다.

—중국은 각국과 함께 중점분야의 협력을 추진하고 자원을 동원, 발전시키고 전세계의 빈곤감소 및 빈곤퇴치의 협력을 심화하며 식량 생산과 공급 능력을 향상시키고 청정에너지동반자관계를 추진하며 백신 혁신연구개발 및 공동생산을 강화하고 륙지와 해양 생태보호와 지속가능한 리용을 촉진하며 전민의 디지털 소양과 기능을 높이고 공업화 형태전환과 고도화를 가속화하며 디지털시대의 상호 련결 및 소통을 추진해 각국의 발전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을 것이다.

—중국은 국제발전지식경험교류플랫폼을 구축하고 글로벌발전촉진센터를 설립하며 글로벌발전지식네트워크를 구축해 국정운영 경험교류를 전개할 것이며 세계청년발전포럼을 개최하고 글로벌청년발전행동계획을 공동으로 발족해 유엔 2030년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실시하기 위해 가장 광범한 력량을 모을 것이다.

전문보기:
http://paper.people.com.cn/rmrb/html/2022-06/25/nw.D110000renmrb_20220625_1-01.htm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장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