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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습근평: 기치 높이 들고 일치단결하며 예의진취하여 새시대 중국특색의 사회주의 위대한 승리를 위해 꾸준히 전진해야

리극강 왕양 왕호녕 조락제 한정 왕기산 전시 참관

2019년 09월 24일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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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신화통신]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0돐 경축에 즈음하여 중공중앙 총서기이며 국가주석이며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인 습근평은 23일 북경전시관을 찾아 ‘위대한 로정 휘황한 성과-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0돐 경축 대형 성과전’을 참관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새 중국 창건 70년간 우리 당은 초심을 잊지 않고 사명을 명기하면서 전국 여러 민족 인민을 단합, 인솔하여 하나 또 하나의 애로와 난관을 이겨냈고 하나 또 하나의 사책에 길이 빛날 인간기적을 창조했으며 중화민족은 일떠서고 부유해지던 데로부터 강대해지는 위대한 비약을 맞이했다. 70년간 우리 나라가 이룩한 력사적 성과, 발생한 력사적 변혁은 오직 중국공산당만이 중국을 령도할 수 있고 오직 사회주의만이 중국을 구할 수 있으며 오직 개혁개방만이 중국을 발전시킬 수 있고 사회주의를 발전시킬 수 있고 맑스주의를 발전시킬 수 있으며 오직 중국특색의 사회주의 길만이 중국을 이끌어 번영부강에로 나아갈 수 있다는 것을 남김없이 설명해주었다. 70년 후에 재출발하나니 오늘은 대활보로 다시 넘노라. 새 중국의 파란만장한 발전로정, 하늘땅을 감동시키는 휘황한 성과, 값진 경험계시를 잘 전시하고 잘 선전하며 전당, 전국 여러 민족 인민을 격려하여 당중앙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중국특색의 사회주의 위대한 기치를 높이 추켜들고 일치단결하며 예의진취하여 초요사회 전면건설의 결정적인 승리를 이룩하고 새시대 중국특색의 사회주의 위대한 승리를 전취하며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이라는 중국의 꿈을 실현하고 아름다운 생활에 대한 인민의 동경을 실현하기 위해 꾸준히 전진해야 한다.

리극강, 왕양, 왕호녕, 조락제, 한정, 왕기산이 전시를 참관했다.

오후 4시 10분경, 습근평 등 당과 국가 지도자들이 북경전시관에 도착하여 전시청에 들어가 전시를 참관했다. 전시는 중국특색의 사회주의 길의 개척과 발전, 사회주의 현대화 국가 건설을 주제로 편년체를 시간 주선으로 5개 부분을 배치, 설계함과 아울러 력대 당대회와 중요한 중앙전원회의, 5년 기획(계획) 등 면의 단계 주선으로 150개 ‘새 중국의 제일’을 선택하여 전시했으며 10년마다 영웅모범영웅인물담벽을 설치하고 음향, 조명, 전기 등 멀티미디어 과학기술전시수단을 충분히 활용하여 전방위 립체화적으로 새 중국 창건 70년간 중국공산당이 중국인민을 령도하여 분발하여 부강을 도모하고 간고분투를 통해 실현한 위대한 도약을 보여주었으며 당의 령도와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의 력량을 집중하여 큰 일을 해내는 정치우세를 똑똑히 보여주고 새 중국 70년간 거대한 변화 배후의 심각한 도리를 심각히 제시했다.

개국대전의 력사적 시각을 기록한 영상, 새 중국이 건설한 첫 철도인 성도-중경철도 건설 완공개통 기념 부각, 유엔에서 중화인민공화국의 모든 합법적인 권리를 회복하는 순간정지화면, 1977년에 대학입시를 회복한 이래 몇 세대인들의 운명을 개변시킨 것을 의미하는 장면, 안휘 소강촌 18호 농민들의 ‘세대별 영농도급제’계약서에 붉은색 손도장을 찍는 군상, 상해포동 개발개방으로 낡은 모습이 새로운 모습으로 변한 것을 반영한 동영상, 1998년 홍수방지 위험구조 가운데서 만민이 한마음으로 하나같이 단결된 장면을 보여주는 장면, 북경올림픽성황을 재현하는 조명효과 설계, 중국이 자주적으로 연구개발한 첫 빠른 중성자 원자로 모형, 개혁의 전면심화 행정을 보여주는 설명, 고품질 발전을 반영하는 성과, ‘록수청산이 바로 금산은산’이라는 것을 구현하는 생동한 실천의 사판, 인민군대 장병들이 강군목표의 인도하에 힘차게 전진하는 것을 보여주는 전시판, 빈곤퇴치 난관공략 새 진전을 보여주는 현지촬영, 구역발전전략을 묘사한 지도, 달나라차량, ‘천리안’ 등을 모방한 모형, 세계 최장 해상대교인 향항-주해-오문 대교 모형, 전방위적 외교를 구현한 전시판… 전시장의 긴 복도는 마치 시간턴넬 같았고 한장 또 한장의 사진전시판, 하나 또 하나의 실물모형, 한 단락 또 한 단락의 동영상 자료, 하나 또 하나의 상호작용 체험들은 습근평 등 지도자들의 눈길을 끌었으며 그들은 이따금 걸음을 멈추고 관람하면서 해설을 참답게 청취하고 관련 상황을 문의했다.

북경에 있는 중공중앙 정치국 위원, 중앙서기처 서기, 전국인대 상무위원회 부위원장, 국무위원, 최고인민검찰원 검찰장, 전국정협 부주석 및 중앙군위 위원 등이 전시를 참관했다.

래원: 연변일보(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