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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습근평, 설명절 앞두고 운남서 여러 민족 간부대중 위문

전국 여러 민족 인민에게 아름다운 새해 축복 전해 여러 민족 인민들의 생활이 갈수록 좋아지고 조국이 날로 번영발전하기를 기원

2020년 01월 22일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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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명 1월 21일발 본사소식: 중화민족의 전통 명절인 음력설을 맞이해 중공중앙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 습근평은 운남으로 가서 여러 민족 간부대중을 위문하고 전국 인민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다.

운남대지는 푸른 하늘에 하얀 구름, 아름다운 꽃들이 활짝 피여 생기로 차넘쳤다. 1월 19일부터 21일까지 습근평은 운남성 당위원회 서기 진호, 성장 완성발의 동반하에 등충, 곤명 등지로 가서 농촌, 옛 도시, 생태습지, 설용품시장, 애국주의교양기지로 깊이 들어가 조사연구를 진행하면서 여러 민족 간부대중들에게 당중앙의 관심과 위문을 보내주었다.

보산시의 관할에 속하는 등충시 청수향 삼가촌은 전에 등록된 빈곤촌이였는데 2017년에 마을 전체가 빈곤퇴치를 실현했다. 19일 오후, 습근평은 삼가촌으로 가서 빈곤퇴치난관돌파 상황에 대해 알아보았다. 현지 간부는 습근평에게 최근 몇년 동안 삼가촌은 농촌관광, 재배양식업, 로무수출을 적극 발전시키고 기반시설을 보완하고 주택환경을 개선하여 빈곤발생률이 2014년의 21%에서 지금의 0.45%로 낮아졌다고 알려주었다. 습근평은 이에 대해 긍정적인 뜻을 표하면서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초요사회를 전면적으로 실현하는 데서 그 어느 민족도 뒤떨어져서는 안된다. 소수민족과 민족지역의 발전에 박차를 가하여 여러 민족 인민들이 개혁과 발전 성과의 혜택을 보다 많이, 보다 공평하게 향유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습근평은 삼가촌 중채스무라(中寨司莫拉) 와족촌으로 가서 농촌진흥과 소수민족특색마을건설 상황에 대해 알아보았다. ‘스무라(司莫拉)’는 와족어에서 행복한 곳이라는 뜻이다. 이 마을은 500여년의 력사를 자랑하고 있으며 중국 전통마을, 소수민족특색마을로 와족, 한족, 바이족, 따이족 등 여러 민족이 함께 조화롭게 살고 있다.

따뜻한 해살이 광장을 비추고있는 가운데 촌민들이 신나는 와족춤을 추기 시작했다. 현지의 풍속에 따라 습근평은 와족 목고(木鼓)를 세번 쳐서 2020년에 모든 일이 잘 풀리고 나라가 태평하고 인민이 편안하기를 기원했다. 촌민들은 뜨거운 박수를 보냈고 잇달아 총서기에게 안부인사를 전했다. 습근평은 촌민들에게 새해인사를 전했으며 마을사람들의 생활이 갈수록 좋아지기를 기원했다. 마을사람들은 《와족 인민이 새 노래를 부르다》를 부르면서 총서기 옆을 빼곡히 둘러싸고 그와 함께 마을입구까지 갔다. 노래소리와 웃음소리가 마을에서 오래동안 울려퍼졌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