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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근평 남경대학살 희생자 국가추모식 참석

유정성 추모식에 참석하여 연설

2017년 12월 14일 16:43【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중공중앙, 전국인대 상무위원회, 국무원, 전국정협, 중앙군위는 13일 오전 남경에서 남경대학살 희생자 국가추모식을 성황리에 거행했다. 중공중앙 총서기이며 국가주석이며 중앙군위 주석인 습근평이 추모식에 참석했다. 전국정협 주석 유정성이 추모식에 참석하여 연설했다.

추모식은 중국침략 일본군 남경대학살 희생동포 기념관에서 거행되였다. 기념관 집회광장은 장중하고 엄숙했으며 현장의 국기는 반기를 내렸다. 광장 서쪽의 커다란 ‘재난의 벽’의 거무스름한 바탕에 ‘남경대학살 희생자 국가추모식’이라는 흰색 글자가 돋보였다. 약 1만명 각계 대표가 가슴에 흰꽃을 달고 숙연히 서있었다.

9시 58분, 습근평 등 당과 국가 지도자들이 추모식 현장에 들어와 각계 대표 방진 앞에 섰다. 중국인민해방군 3군의장대 18명 대원이 어깨에 총을 메고 발을 맞추어 추모단상의 량측까지 행진하여 숙연히 섰다.

10시 정각에 추모식이 시작되였다. 군악단은 <의용군행진곡>을 주악했고 전 장내는 중화인민공화국 국가를 높이 불렀으며 우렁찬 노래소리가 하늘가에 울려퍼졌다. 국가를 부른 뒤 전 장내는 남경대학살 희생자들을 묵념했다. 같은 시간에 추모현장과 남경 도시 전역에는 공습경보가 울려퍼졌고 자동차, 기차, 륜선은 기적소리를 일제히 울렸으며 행인들은 그 자리에서 묵념했다.

묵념이 끝난 뒤 군악단은 <국가추모진헌곡>을 주악했으며 중국인민해방군 3군의장대 대원이 8개 화환을 들고 천천히 추모단상에 올라 화환을 ‘재난의 벽’앞에 진정했다. 80명 남경시 청소년 대표들이 <평화선언>을 랑독했다.
그 뒤 유정성이 연설을 발표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오늘 우리가 이곳에서 남경대학살 희생자 국가추모식을 성황리에 거행하게 된 것은 남경대학살 희생자들을 깊이 추모하고 일본침략자들에게 처참히 살해당한 모든 희생동포들을 추모하며 중국인민항일전쟁의 승리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혁명선렬과 민족영웅들을 추모하고 중국인민과 손잡고 일본침략자에 대항하는 과정에서 목숨을 바친 국제전사와 국제우호인사들을 추모하기 위해서이며 중국인민의 력사를 명기하고 선렬들을 추모하며 평화를 소중히 여기고 미래를 개척하는 드팀없는 립장을 선언했으며 평화발전의 길로 나아가려는 숭고한 념원을 장엄하게 표달했다.

유정성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오직 력사를 정확히 인식해야만 미래를 더욱 잘 개척할 수 있다. 전쟁은 하나의 거울마냥 사람들로 하여금 평화의 소중함을 더욱 잘 인식하게 할 수 있다. 일본군국주의가 발동한 중국침략전쟁은 중국인민에게 아주 큰 재난을 갖다주었으며 일본인민에게도 아주 큰 피해를 주었다. 중일 량국은 량국인민의 근본적인 리익으로부터 출발하여 쉽지 않게 이뤄진 평화를 더욱 소중히 여기면서 공동으로 인류평화를 위해 기여해야 한다.

유정성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평화는 국제사회의 공동한 노력이 필요하며 모두가 함께 솔직하고도 성실하게 력사를 대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평화를 위해 세계 각국 인민은 일심협력하여 공동으로 유엔헌장 취지와 원칙을 핵심으로 하는 국제질서와 국제체계를 수호하고 인류의 평화와 발전의 숭고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해야 한다.

유정성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오늘날 중국인민의 력사상 그 어느 시기 보다도 중화민족 위대한 부흥의 실현에 더욱 가까워지고 더욱더 중화민족 위대한 부흥을 실현할 신심과 능력이 있다. 새로운 로정에서 중국인민은 습근평 새시대 중국특색의 사회주의사상을 지침으로 하는것을 자각적으로 견지하면서 중국공산당의 지도하에 새시대 중국특색의 사회주의 위대한 사업을 전면적으로 추진하여 보다 아름답고 행복한 생활을 끊임없이 창조할것이다. 중국인민은 세계각국 인민과 함께 인류운명공동체를 추동하고 시종 세계평화의 건설자, 글로벌 발전의 기여자, 국제질서의 수호자로 되여 인류의 아름다운 미래를 공동으로 창조할 용의가 있다.

유정성이 연설한 뒤 6명 남경시 각계 대표가 “평화대종”을 세번 울렸다. 둔탁하고 멀리 울려퍼지는 종소리와 더불어 3000마리의 평화비둘기가 하늘 높이 날아올랐으며 30만 희생자들에 대한 깊은 추모와 중화의 꿈을 이루려는 웅대한 포부와 뜻을 의미했다.

추모식이 끝난 뒤 습근평은 기념관 전시홀에 들어가 “남경대학살력사사실전시”를 참관했다. 참관이 끝날 때 습근평은 방명록에 서명했다.

뒤이어 습근평은 남경대학살 생존자 대표와 중국인민항일전쟁승리를 위해 기여한 국제우호인사 친족 대표를 회견했다.

정설상, 류학, 류연동, 허기량, 길병헌이 함께 상기의 활동에 참가했다.

황곤명이 추모식을 사회했다.

중국인민항일전쟁에 참가한 로전사와 로동지 대표, 중앙 당정군과 군중단체 및 동부전구, 강소성, 남경시 책임동지, 각 민주당파중앙, 전국공상련책임자와 무소속인사 대표, 향항 오문 대만 동포 대표, 중국인민항일전쟁의 승리를 위해 기여한 국제우호인사 친족 대표, 제2차 세계대전 중국작전구역과 일본파쑈의 침략을 당한적이 있는 중국주재 아시아국가 사절대표, 중국주재 이스라엘 등 국가 사절 대표, 남경대학살 생존자와 희생동포 친족 대표, 강소성 각계군중 대표 등이 추모식에 참가했다.

80년전의 1937년 12월 13일, 중국침략 일본군은 남경에 침입하여 우리 동포들에 대한 40여일간의 인간성을 완전히 저버린 대학살을 실시하여 30만 생명이 처참히 살해당했으며 인류문명사상에서 가장 암흑한 한페이지를 남겼다. 2014년 2월 27일, 12기 전국인대 상무위원회 제7차 회의는 결정을 통과하여 립법형식으로 12월 13일을 남경대학살 희생자 동포 국가추모의 날로 설립했다.

래원: 연변일보 (편집: 장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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