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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다시금 맑아진 이해와 짙어져가는 향수(총서기 우리집 방문)

—운남성 대리시 만교진 고생촌 리덕창 집 답방

본사기자 장범 서원봉

2020년 02월 28일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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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월 20일 오전, 습근평 총서기는 이곳에서 현지 간부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간곡히 당부했다. “이 사진을 잘 보관해두십시오. 몇년 뒤에 다시 올 때는 물이 더욱 깨끗하고 맑아지기를 기대합니다.”

그해에 습근평 총서기는 호수가의 오솔길을 따라 고생촌 주민 리덕창의 집을 방문하고 마을 주민들과 둘러앉아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면서 주민들의 생활, 생산, 생계 상황에 대해 친절히 물었다. 5년이 지났지만 그의 집안 구도는 여전했는데 간혹 관광객들이 방문하면 덩굴탁자 우에 고스란히 놓여있는 바이족 찰염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이해(洱海)의 물은 더욱 맑아졌고 시골 특유의 아름다운 정서는 더욱 짙어졌습니다.” 리덕창은 미소를 띠며 기자를 맞이했다.

오염관리사업을 잘하고 이해의 생태환경을 잘 보호

“이 몇년간 정비사업은 강력하게 잘 추진되였고 오수를 처리하고 불법건축물을 허물며 록색도로를 개통하는 등 사업이 실질적으로 잘 추진되였으며 사람들의 환경보호의식도 날로 강해지고 있습니다. 이해의 물은 깨끗하고 맑아져서 마치 우리의 어린시절로 돌아간듯 싶습니다. ”

리덕창의 집 앞에는 6, 7m 너비의 ‘이해 록색도로’가 곧 개통될 예정이라고 한다. 록색도로는 이해 호안선에서 15m 떨어진 ‘록색선(绿线)’에 위치해있다.

“이 몇년간 정비사업은 강력하게 잘 추진되였고 오수를 처리하고 불법건축물을 허고며 록색도로를 개통하는 등 사업이 실질적으로 잘 추진되였으며 사람들의 환경보호의식도 날로 강해지고 있습니다. 이해의 물은 깨끗하고 맑아져서 마치 우리의 어린시절로 돌아간듯 싶습니다.” 리덕창이 말했다. 예전에 호수가에 지은 집 때문에 오수가 죄다 호수에 흘러들어 막을 수 없는 지경이였는데 이 ‘록색도로’가 개통된 덕분에 이해는 드디여 오염원을 차단하고 수질을 개선할 수 있었다고 한다.

공사지휘부 부지휘장인 웅영력은 리덕창의 말에 동의를 표했다. 그는 아스팔트길 아래 기능이 완비된 도관망(管网)을 가리키며 기자에게 말했다. “록색도로는 이해 오염퇴치의 마지막 방어선입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