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지 설정
최신 교육 과학 문화 스포츠 건강 관광 멀티미디어 포토 중국명승 특별추천 【코로나특집】
이달의 칼럼

습근평, 푸틴 로씨야 대통령과 통화

2020년 05월 09일 12:02

【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국가주석 습근평이 5월 8일 저녁 푸틴 로씨야 대통령과 통화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 정부와 인민을 대표해 5월 9일 소련조국보위전쟁승리 75주년과 관련해 푸틴 대통령과 로씨야 인민들에게 뜨거운 명절의 축복을 전했다.

습근평 주석은 제2차 세계대전은 인류 력사상 전례없는 재앙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과 로씨야는 아시아,유럽 주 전쟁터로서 막대한 민족적 희생을 대가로 제2차 세계대전의 최종 승리를 거두었고 인류 멸망을 만회하는데 절대적 기여를 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 력사는 영원히 기억할 가치가 있다고 덧붙였다.

습근평 주석은 중로 량국 국민이 어깨 나란히 위대한 우의를 구축해 중러 관계와 량국 인민의 세대 우호에 강력한 원동력을 부여했다고 말했다. 그는 제2차 세계대전의 주요 전승국이자 유엔 안보이사회 상임이사국인 중국과 러시아는 세계 평화와 안전을 지키고 인류의 발전을 추동하는 특수한 사명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중국 측은 로씨야 측과 함께 제2차 세계대전의 승리 성과와 국제 공정 정의를 굳건히 지키고 다자주의를 지지하고 실천해 시종 세계평화의 건설자와 글로벌 발전의 기여자, 국제질서의 수호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습근평 주석은 현재 국제사회는 코로나19와 싸우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푸틴 대통령이 직접 지휘하는 가운데 로씨야의 방제 조치 점차 성과를 보이고 있다면서 로씨야가 최종 승리를 거둘것을 확신하며 로씨야를 계속 지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국제사회는 마땅히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정신을 고양해 단합 협력하고 상부 상조하면서 인류운명공동체 이념을 적극 실천하고 제휴해 각국 인민의 생명안전와 신체건강을 위한 보위전을 이겨야 한다고 말했다.

습근평 주석은 중로 량국과 국제사회가 공동으로 노력한다면 우리는 반드시 각종 바이러스를 이겨내고 이번 전쟁의 최종 승리를 거둘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로씨야와 중국 량국 인민은 제2차 세계대전의 승리를 거두기 위해 막대한 희생을 치렀다며 소련조국보위전쟁 승리 경축 75주년을 맞아 로씨야 측은 중국 측과 전면적인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고 세계 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공동의 의지를 보여줌으로써 력사를 수정하거나 력사를 잊으려는 그 어떤 시도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중국의 인도주의 지원과 의료방호용품 제공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로씨야는 중국의 방제 경험을 귀감으로 삼고 백신 개발 협력을 전개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로씨야는 개별적인 세력이 중국을 비난하는 것을 반대하며 굳건히 중국과 어깨를 나란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푸틴 대통령은 로씨야 측은 중국과 브릭스 및 상해협력기구 등 틀 내에서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를 바라며 습근평 주석과도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래원: 국제방송(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