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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습근평, 압바스 팔레스타인 대통령과 전화통화

2020년 07월 21일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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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주석 습근평이 7월 20일 저녁 마흐무드 압바스 팔레스타인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가졌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 정부와 인민을 대표해 코로나19 방역에 힘쓰고 있는 팔레스타인 정부와 인민들을 진심으로 위로하고 굳건한 지지를 전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과 팔레스타인은 좋은 형제, 좋은 친구, 좋은 파트너로서 시종 서로에 대한 믿음이 있고, 서로의 핵심 리익과 중대한 관심에 대해 굳건히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사태 이후 중국은 여러 번에 걸쳐 방역 물자를 지원하고 방역 의료전문가팀을 파견함과 동시에 량자 보건 전문가들의 화상 련결을 통한 교류를 추진하고 팔레스타인 난민에 대한 방역 지원을 해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중국은 팔레스타인에 경험을 남김없이 공유하고, 물자와 기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팔레스타인 경제 발전과 민생 개선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수요에 따라 지속적으로 실시해 팔레스타인 국민에게 더 많은 혜택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습근평 주석은 중국은 팔레스타인 등 각국과 함께 다자주의를 지지하고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을 추진하겠다는 립장을 밝혔다.

습근평 주석은 팔레스타인 문제는 시종 중동지역의 핵심문제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그는 중국은 팔레스타인 문제의 전면적이고 공정하며 항구적인 해결을 조속히 실현하기 위해 긍정적인 기여를 계속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압바스 대통령은 코로나19 방역에서 중국이 이룩한 중요한 성과를 높이 평가함과 동시에 중국이 팔레스타인 전염병에 대응에 제때에 귀중한 지원을 제공하고 팔레스타인 문제에서 시종 정의의 집행을 주도하고 팔레스타인 국민의 정당한 권익을 수호해준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중국은 팔레스타인 국민의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친구라는 사실이 거듭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팔레스타인 측은 향항과 신강(新疆) 등 중국의 핵심 리익과 관련된 문제에서 중국의 정당한 립장을 확고히 지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팔레스타인 문제의 공정한 해결을 위한 중국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래원: 국제방송(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