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신화통신] 중국소년선봉대 제8차 전국대표대회가 23일 오전 북경에서 개막했다. 중공중앙 총서기이며 국가주석이며 중앙군위 주석인 습근평이 대회에 축하편지를 보내여 당중앙을 대표해 대회 소집을 열렬히 축하하고 광범한 소년선봉대 대원, 소년선봉대 지도원, 소년선봉대 사업일군들에게 진지한 문안을 전했다.
습근평은 축하편지에서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소년선봉대는 사회주의와 공산주의 건설의 예비대이다. 광범한 소년선봉대 대원들은 소년선봉대라는 대학교에서 뜻을 세우고 품행을 추구하며 기능을 련마하여 어려서부터 당을 열애하고 조국을 열애하며 인민을 열애하는 마음을 다스리며 생기발랄한 정신적 풍모를 전시해야 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새시대 소년선봉대는 기치를 높이 추켜들고 당을 따라가야 하며 홍색유전자를 이어받아 시대의 신인을 육성하고 광범한 소년선봉대 대원들을 단합, 교육, 인도하여 공산주의 사업의 후계자로 되게 해야 하며 중국특색의 사회주의를 견지, 발전시키며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이라는 중국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시시각각 준비해야 한다. 각급 당위는 소년선봉대 사업에 대한 령도를 강화하여야 하고 각급 정부와 전사회는 소년선봉대 사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여 새시대 소년아동들이 건실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유리한 조건을 마련해주어야 한다. 공청단은 소년선봉대를 인솔하여 직책을 리행하고 분발진취해야 하며 붉은넥타이에 새시대의 영광을 더해주어야 한다.
중공중앙 정치국 상무위원이며 중앙서기처 서기인 왕호녕이 개막식에 참석했다.
중공중앙 정치국 위원이며 국무원 부총리인 손춘란이 대회에서 습근평의 축하편지를 랑독하였고 당중앙을 대표하여 축사를 했다. 손춘란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소년아동과 소년선봉대 사업에 대한 습근평 총서기의 일련의 중요한 론술을 참답게 학습하고 깊이있게 관철해야 하며 소년아동들의 건전한 성장을 촉진하는 실제사업에 관철시켜야 한다. 소년선봉대 대원들은 홍색유전자를 대대손손로 이어받아 덕지체로미의 전면적 발전을 견지하고 꿈을 이루기 위해 시시각각 준비해야 하며 습근평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두개 백년’ 분투목표와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이라는 중국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힘차게 전진해야 한다.
전국인대 상무위원회 부위원장 심약약, 전국정협 부주석 양전당이 회의에 참석했다.
대회 개막식에서 공청단중앙 서기처 제1서기 하군과, 교육부 부장 진보생이 각기 공청단중앙과 교육부를 대표하여 축사를 했다. 공청단중앙 서기처 서기이며 전국소년선봉대사업위원회 주임인 오강이 제7차 전국소년선봉대사업위원회를 대표하여 사업보고를 했다. 회의는 TV전화회의 형식으로 개최되였으며 각 성, 자치구, 직할시에 분회장을 설치했다. 각 성, 자치구, 직할시 당위의 책임동지와 공청단, 교육부문의 주요 책임동지, 제8차 전국소년선봉대대표대회 대표와 각지 소년선봉대 대원, 소년선봉대 지도원, 소년선봉대 사업일군 대표 약 2000명이 개막식에 참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