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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습근평, 프랑스 대통령 마크롱과 통화

량국 지도자, 다음단계 중-프 협력에 관해 중요 공감대 달성

2020년 12월 10일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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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12월 9일발 신화통신: 국가주석 습근평은 12월 9일 저녁 프랑스 대통령 마크롱과 통화를 가졌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당면 불안정성, 불확정성이 범람하는 세계정세에 직면하여 여러 대국의 담당의식이 더욱 중요시되고 있다. ‘독립자주적이고 서로 리해하며 높은 차원에서 멀리 내다보고 호혜상생하는 것’은 중국-프랑스 수교의 초심이다. 다자주의를 견지하고 유엔을 핵심으로 하는 국제체계를 수호하며 국제법을 기반으로 하는 국제질서를 수호하는 것은 중국-프랑스 량국의 중요한 공감대이다. 우리는 초심을 명기하고 공감대를 견지하며 중국과 프랑스 관계의 방향성을 안정시키고 교류를 강화하고 협력을 심화하며 중대한 국제문제와 지역문제에 관해 밀접한 소통과 조률을 유지하여 량국 관계가 더욱 큰 발전을 가져오도록 추진해야 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중국은 자체의 길, 리론, 제도, 문화에 대한 자신감이 충만되여있으며 각국 인민들이 자주적으로 선택한 발전의 길을 존중한다. 부동한 사회제도의 국가여도 서로 존중하고 평화적으로 공존하며 공동으로 발전할 수 있다. 새로운 정세하에 중국과 유럽련합의 협력의 글로벌성과 전략성이 더욱 두드러졌다. 국제정세가 아무리 변해도 중국은 시종 확고부동하게 중국과 유럽련합 관계의 건전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추동하는 데 진력해왔으며 또한 유럽측이 긍정적인 대중국 정책을 실시하기를 희망한다. 량측은 함께 노력하여 중국-유럽 투자협정 담판을 다그쳐 완수하고 중국-유럽 환경과 기후 고위층 회의 및 디지털 분야의 고위층 회의를 잘 개최하여 중국과 유럽 관계가 새로운 단계에로 나아가도록 추진해야 한다.

마크롱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프랑스와 중국 량국은 신종코로나페염 대처 사업에서 량호한 협력을 진행했으며 여러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전면적으로 추진했다. 프랑스측은 독립자주적 외교 전통을 견지하고 중국과의 관계 발전에 깊은 중시를 돌리고 있으며 중국측과 함께 더불어 노력하여 프랑스-중국, 유럽-중국 간의 협력을 심화할 용의가 있다. 또한 유럽과 중국의 투자협력 협상이 조속히 성과를 거두기를 기원한다. 프랑스측은 빠리기후변화협정의 달성을 위한 중국의 중요한 기여, 중국이 백신, 채무 경감 면에서 발휘한 중요한 역할, 특히는 개발도상국에 지원을 제공한 데 대해 높이 평가하며 중국측과 함께 기후변화, 공공위생, 대아프리카 협력 등 중대한 글로벌 및 지역 문제와 관련해 계속 조률과 협력을 강화할 용의가 있다. 나는 적절한 시기에 중국을 재차 방문하기를 바란다.

량국 지도자는 다음 단계의 량자간, 다자간 협력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으며 여러가지 중요한 공감대를 형성함과 아울러 각자 관련 부문에서 서둘러 실시하도록 했다.

1. 량국 립법기구 지도자들이 처음으로 영상방식으로 중국과 프랑스 의회 교류기제 제11차 회의에 참석하게 되는 것을 환영한다.

2. 생명의학, 생물육종, 달과 화성탐사, 위성 연구개발 등 분야에서 더욱 다양한 협력을 전개한다.

3. 통상구 핫라인 련락 등 기제를 통해 해관의 검사 및 검역 협력 수준을 향상시키고 공급사슬의 안정을 확보한다.

4. 신종코로나페염을 이겨내고 아프리가돼지열병 지역화 관리기술 협상을 서둘러 추진하여 하루빨리 협력 협의에서 실질적 성과를 이룩하도록 노력한다.

5. 북경 2022년 동계올림픽과 빠리 2024년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올림픽과 민간교류 협력을 강화하고 서로간의 료해와 친선을 증진한다.

6. <중국-유럽 지리표시 협정>이 2021년초에 정식으로 효력을 발생함과 아울러 차잎, 포도주, 치즈 등 중국과 프랑스의 고품질 특색 통식품이 대중들에게 보급되도록 추진한다.

7. <신종코로나페염 백신의 연구개발, 생산과 공평 분배를 가속화할 데 대한 협력 창의>와 <신종코로나페염 백신의 실시계획>에 적극 참여하고 개발도상국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여 백신이 각국 인민들게 골고루 차례지고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는 공공제품으로 되도록 한다.

8. 다자주의를 공동으로 수호하고 손을 맞잡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며 올해 12월 12일 기후 정상회의와 래년 1월 ‘하나의 지구(One Planet)’ 정상회의의 개최를 지지하고 국제사회를 동원하여 래년 <생물 다양성 협약> 제15차 체약측 대회, <유엔 기후변화 기본협약> 제26차 체약측 대회, 제7차 세계자연보호대회에 적극 참여하도록 하며 상기 중요 국제의정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도록 추진한다.

량측은 또한 핵문제와 남극의 해양보호문제 등과 관련해 의견을 나눴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장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