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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습근평 주석, 칠레 대통령과 통화

2020년 12월 17일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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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근평 국가주석이 12월15일 저녁 칠레 피녜라 대통령과 통화했다.

습근평 주석은, 칠레는 새중국과 수교한 첫 라틴아메리카 대륙 국가로서 중국과 칠레 관계는 중국과 라틴아메리카 나라 단결협력, 호혜상생의 본보기라고 말했다. 올해 이래 신종코로나바이러스페염 전염병상황에 직면하여 쌍방은 손잡고 전염병상황에 대처하였고 시대적 난관을 함께 극복하면서 두 나라 인민이 서로 돕는 두터운 친선을 구현했다. 쌍방은 수교 50년래 중국-칠레 관계 발전 로정을 총화하고 과감히 앞장서는 전통을 계속 발양함으로써 량국 전면 전략동반자 관계가 한층 더 빛나는 새시대를 개척하도록 추진해야 한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은 새 발전구도를 구축하고 더 높은 기점에서 개혁개방을 추진하며 칠레를 망라한 세계각국을 위하여 더욱 넓은 시장과 발전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쌍방은 전략적 접목을 강화하고 자유무역협정의 승격 발전예비를 충분히 방출해야 한다. 중국은 칠레 농업과 광산업, 기초시설 건설 등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과학기술 혁신, 디지털 경제 등 새로운 협력 성장점을 건설해야 한다. 문화와 교육, 보건, 지방, 관광 등 분야 교류협력을 심화해야 한다. 백신 연구개발과 사용협력을 강화하여 칠레의 전염병상황 대처를 위하여 있는 힘껏 지지와 도움을 줄 것입니다. 지속가능 발전과 기후변화 대응 등 국제적 의제와 관련해 소통과 조률을 강화하고 다각주의와 자유무역을 공동 지지할 것이다. 칠레가 중국-라틴아메리카 전반 협력을 위하여 계속 적극적인 작용을 발휘하길 희망한다.

피녜라 대통령은, 수교 50년래 칠레와 중국은 오랜 시간 동안 확고한 관계를 유지하였고 정치적 상호신뢰를 한층 더 공고히 하였으며 제분야에서 풍성한 협력성과를 거두었다고 말했다. 칠레는 중국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페염 전염병상황에 대응하고 경제성장을 회복하는 등 분야에서 중요한 전략적 성과를 거둔 것을 찬상한다. 습근평 주석이 선포한, 중국의 기후변화 대응 국가 자주 기여 새 조치는 국제사회를 위하여 새로운, 중요한 기여를 했다. 중국이 제정 실시하는 ‘14차 5개년 전망’계획이 칠레를 망라한 세계각국을 위하여 더 큰 기회를 제공하리라 믿는다. 칠레는 중국과 함께 대화협력을 강화하고 ‘일대일로’ 공동 건설에 적극 참여하며 공평하고 자유로운 무역 시스템을 공동 수호하고 지속가능 발전과 기후변화 대응 등 중대 의제와 관련해 소통과 조률을 강화함으로써 인류운명공동체를 공동 구축하길 희망한다. 중국은 오랜 문명과 장원한 전략적 안목을 갖고 있다. 중국이 국제사무 관리를 완비화하고 세계적 도전에 공동 대응하는 데서 더 큰 기여를 하리라 믿는다.

이날 두 나라 원수는 중국-칠레 수교 50주년과 관련해 서로 축전을 보냈다. 쌍방은 량국 수교 50주년을 새로운 시작점으로 지속적이고 심도 있는 중국-칠레 전면 전략동반자 관계 발전을 공동 추진하는 데 동의했다.

래원: 중앙인민방송(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