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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근평, 라오스 인민혁명당 중앙위원회 총서기이며 국가주석인 분냥과 전화통화

2020년 12월 23일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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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12월 22일발 신화통신: 12월 22일, 중공중앙 총서기이며 국가주석인 습근평은 요청에 의해 라오스 인민혁명당 중앙위원회 총서기이며 국가주석인 분냥과 전화통화를 가졌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올해 분냥 총서기와 다시 한번 전화통화를 할 수 있게 되여서 매우 기쁘다. 라오스 당중앙과 분냥 총서기의 강력한 지도 아래 라오스의 정치와 사회가 안정적이고 경제가 지속적인 발전을 가져왔으며 민생이 뚜렷이 개선되였다. 최근년간 나는 분냥 총서기와 더불어 중국-라오스 운명공동체 건설을 적극 추동하여 중국-라오스 관계의 새로운 장을 열어나갔다. 우리는 빈곤구제사업을 깊이 중시하고 빈곤구제협력을 중국-라오스 관계의 큰 포인트로 삼아왔다. 량측은 힘을 합쳐 전염병예방통제와 홍수방지투쟁을 벌이고 전염병상황을 정치화, 오명화 하는 것을 반대함으로써 고난을 함께 이겨나가고 수망상조하는 운명공동체정신을 생동하게 보여주었다. 분냥 총서기 동지는 량국의 우호관계 발전을 위해 많은 심혈을 기울였으며 나 또한 분냥 총서기 동지와 밀접한 업무 관계와 깊은 친선적 관계를 맺었다.

습근평 총서기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래년 중국공산당은 창건 100주년을 맞이하여 사회주의현대화국가의 새로운 로정에 들어서게 되며 라오스당은 11차 대표대회를 개최하여 국가건설과 사회주의발전의 새로운 단계에 들어서게 된다. 우리는 라오스측과 더불어 새 시대 량당과 량국 관계의 새로운 국면과 새로운 장을 열어나갈 용의가 있다. 량측은 전략적 소통을 심화하고 서로의 핵심리익을 다루는 문제에 대해 굳건히 지지해야 한다. 량측은 고위층 간의 밀접한 교류를 견지하고 당관리, 국가관리 리론과 경험을 교류하며 량당의 전방위적이고 광범위하며 다차원적인 교류구도를 끊임없이 보완해나가야 한다. 량측은 발전전략의 접목을 심화하여 중국이 새로운 발전구도를 다그쳐 건설하는 것과 <역내 포괄적 전면경제동반자협정>의 정식 체결을 계기로 중국-라오스 경제주랑과 철도건설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문화교육, 청년, 관광 등 분야의 협력을 확대하고 국제 및 지역 사무의 협력을 강화하며 량국 운명공동체 건설의 내실화를 도모하여 량국 인민에게 복지를 마련해주어야 한다. 래년 라오스 11차 당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한다!

분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량당과 량국 발전의 중요한 시기에 습근평 총서기와 통화하게 되여 매우 기쁘다. 현재 라오스는 정치, 경제, 대외협력 면에서 량호한 발전태세를 보이고 있으며 라오스의 당과 정부는 래년에 개최될 예정인 11차 당대회와 제9기 국회회의의 준비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라오스는 전염병예방퇴치과정에 중국의 당과 정부와 인민이 제공해준 소중한 도움과 지원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며 중국이 습근평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중공중앙의 령도 아래 전염병예방통제전과 빈곤퇴치난관돌파전에서 중대한 승리를 거두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라오스는 중공중앙 제19기 제5차 전원회의에서 통과된 ‘14.5’계획과 2035년 전망목표 및 건의에 깊은 관심을 돌리고 있는바 중국이 초요사회 전면 건설을 실현하고 사회주의현대화국가를 전면적으로 건설하는 새로운 로정을 성공적으로 열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다. 래년 라오스-중국 수교 60주년을 맞이하여 라오스측은 중국측과 더불어 량당 최고지도자가 체결한 라오스-중국 운명공통체 행동계획을 계속 리행하고 당 관리와 국정 운영의 경험을 서로 학습하고 각 계층간의 교류를 강화하며 ‘일대일로’의 구도 아래 분야별 실무협력을 강화하고 국제와 지역간 평화 유지를 공동으로 수호하여 라오스-중국 관계의 새로운 발전을 촉진할 것이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