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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습근평, 한국 문재인 대통령과 통화

2021년 01월 27일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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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근평 국가주석이 1월 26일 저녁 한국 문재인 대통령과 통화했다. 두 나라 정상은 서로 음력설 문안을 전하고 중한 량국 인민들에게 음력설 축복을 전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래년은 중한 수교 30주년이 되는 해로서 량국 관계의 발전을 심화할 새로운 기회이다. 나는 중한 문화교류의 해 공식 가동을 당신과 함께 선포하려 한다. 쌍방이 중한 관계 미래발전위원회 플래트홈을 잘 리용해 쌍무관계 30년의 발전성과를 회고하고 총화하며 미래 발전을 기획하고 인민들간의 친선을 증진하며 중한 전략적 협력동반자관계가 새로운 단계에 올라서도록 추진하기 바란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중한 량국은 서로 중요한 협력동반자이다. 지난해 량국 무역은 추세를 거슬러 성장을 이룩함으로써 중한 협력의 보완성과 거대한 예비를 실증했다. 쌍방이 발전전략의 접목을 다그치고 중점 분야의 협력을 심화할 데 관련해 달성한 우리의 합의사항을 참답게 관철하기 바란다. 그리고 호혜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질 높은 융합발전을 추진하기를 바란다.

중한 자유무역협정 제2단계 담판을 다그쳐 완수해야 하고 〈역내 전면적 경제동반자관계 협정〉이 조속히 효력을 보도록 추진하며 중일한 자유무역구 건설을 가속화해야 한다.

중국은 국제사무에서 한국측과의 조률을 강화하면서 다국주의와 자유무역을 수호하는 데 진력하려 한다.

문재인은 창건 100주년을 맞이하는 중국공산당에 충심으로 되는 축하를 표했다. 나는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으며 당신과 함께 한중문화 교류의 해 가동을 선포하는 것을 아주 기쁘게 생각한다. 한중 량국은 공동 방역을 통해 친선과 상호 신뢰를 강화했다. 한국은 중국측과의 긴밀한 교류를 진행하려 하며 국민간의 친선을 심화하고 방역, 경제무역, 문화, 교육 등 분야의 협력을 계속 심화하려 한다. 한국은 글로벌 기후변화 문제에서 지도력을 발휘하는 중국측에 찬사를 표하며 기후변화와 지속가능 발전 등 문제에서 중국측과의 소통과 조률을 유지하려 한다.

래원: 길림신문(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