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7월 9일발 신화통신: 7월 9일, 국가주석 습근평은 중국-남수단 수교 10주년을 맞아 남수단 대통령 키르와 축전을 주고받았다.
습근평은 축전에서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국과 남수단 수교 10년 동안 량국관계는 건전하고 안정적으로 발전했으며 각 분야의 협력과정에서 풍부한 성과를 거두었고 량국은 서로의 핵심리익 및 중대한 관심사와 관련되는 문제에 있어서 모두 일관된 지지 립장을 유지해왔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산 이후 량국은 서로 손을 맞잡고 방역사업에 뛰여들어 형제와 같은 두터운 우의를 과시했다. 나는 남수단과의 관계 발전을 깊이 중시하며 키르 대통령과 더불어 량국 수교 10주년을 계기로 량국의 정치적 신뢰를 공고히 하고 ‘일대일로’ 공동건설의 기틀 안에서 각 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심화시켜 량국과 량국 인민에게 행복을 마련해줄 용의가 있다.
키르는 축전에서 다음과 같이 표시했다. 중국은 남수단의 진정한 벗이다. 건국한 지 10년밖에 되지 않은 젊은 국가인 남수단은 경제 및 사회 발전, 국내 평화 진척,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대응 등 면에서 모두 중국의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다. 이에 감사와 찬사의 뜻을 표한다. 남수단측은 중국측과 더불어 높은 수준의 량자간 관계를 계속 공고히 하고 협력을 심화시켜 량국 인민에게 행복을 마련해주기를 기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