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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습근평 주석, 푸틴 로씨야 대통령과 전화 통화

2021년 08월 26일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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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25일 푸틴 로씨야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가졌다.

습근평 주석은 올해이래 중국과 로씨야는 '중로선린우호협력조약'체결 20주년을 새로운 출발점으로 량국 전략협력과 전방위적 실무협력을 추동해 일련의 새 성과를 거둠으로써 각자의 발전에 중요한 뒷받침이 되었으며 국제사회와 함께 어려운 시기를 이겨나가는데서도 중요한 역할을 발휘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량국은 혁신협력의 방식으로 협력 령역을 넓히고 협력성과를 풍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은 로씨야 함께 백신의 연구개발과 생산협력을 심화하고 백신의 글로벌 공급사슬의 안전과 안정을 보장해 량국 인민의 생명안전과 신체건강을 수호하고 인류 보건건강 공동체 구축을 위해 량국의 힘을 이바지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습근평 주석은 신발은 신어 봐야 발에 맞는지의 여부를 알수 있다며 어떤 제도가 중국과 로씨야에 맞는지는 량국 국민이 가장 발언권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새 시대 전면전략협력동반자인 중국과 로씨야는 각자의 운명을 자신의 수중에 든든히 장악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푸틴 대통령은 로씨야는 러중 관계의 발전에 아주 만족한다며 올해로 "로중선린우호협력조약'체결 20주년을 맞이한 것은 량국에 특수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로씨야는 하나의 중국정책을 확고히 이행할 것이며 대만과 향항, 신강, 남해 등 문제에서 중국이 자체의 핵심리익을 수호하는 정당한 입장을 단호히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외부세력이 중국내정에 간섭하는 것을 단호히 반대하며 코로나 19 기원조사를 정치화하는 것을 반대한다며 중국과 각 령역 실무협력을 계속 심화하고 방역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량자는 또 현 국제와 지역 정세가 복잡다단한 상황에서 량국은 제때에 중대한 량자와 다자문제에 대해 소통할 필요가 있다며 계속 여러가지 방식으로 긴밀한 왕래를 이어가기로 합의했다.

량자는 아프간 정세에 대해서도 깊이있게 견해를 나누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은 아프간의 주권과 독립, 령토완정을 존중하고 아프간 내정에 간섭하지 않을 것이며 아프간 문제의 정치해결을 위해 건설적인 역할을 발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푸틴 대통령은 현 아프간 정세의 변화는 외부세력이 강행해온 정책이 통하지 않을뿐더러 관련국에 파괴와 재난만 갖다주었음을 말해준다며 아프간 문제에서 로씨야와 중국은 비슷한 입장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로씨야는 중국측과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아프간 문제 해결 다자 메커니즘에 적극 참여해 아프간 정세의 안정적인 리행을 추동하고 역내 안전과 안정을 수호할 것이라고 밝혔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