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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습근평 동방경제포럼 개막식서 축사

2021년 09월 06일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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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주석 습근평이 9월 3일 초청에 응해 화상방식으로 제6회 동방경제포럼 전원회의 개막식에 참석하여 축사를 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오늘은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쑈전쟁 승리 76돐이 되는 기념일이다. 국제사회는 제2차세계대전의 승리적 성과를 단호히 수호하고 력사의 진상을 수호하며 력사를 거울로 미래를 개척하는 리념을 반드시 견지해야 하다. 올해 6월, 나는 푸틴 대통령과 성공적으로 화상회담을 갖고 <중국-로씨야 선린친선협력조약>을 연기할 데 대해 공동으로 선포하였고 중국과 로씨야의 전략적 협력과 전방위적 실무협력을 강화하는 등 중대한 문제와 관련해 새로운 공동인식을 달성했다. 새시대 중국과 로씨야의 전면적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는 원동력이 충족하고 전망이 광활하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당면 세계구도가 심각하게 변하였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페염 전염병이 종식되지 않은 가운데 세계경제는 힘들게 복구되고 있다. 동북아 지역협력은 준엄한 도전에 직면한 반면 중대한 기회에도 직면했다. 각측은 마땅히 지역에 립각하고 세계에 초점을 맞춰 시대적 난관을 극복하고 발전을 공동으로 모색해야 하다.

우리는 전염병의 도전에 대응하는 분야에서 서로 조력하고 백신 연구, 개발과 생산 협력을 강화하여 국제사회를 위해 더 많은 공중제품을 제공하고 백신과 바이러스 기원조사의 정치화를 단호히 반대하며 인류 위생건강공동체 구축을 추진하기 위해 진력해야 한다.

우리는 호혜상생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힘을 내고 ‘일대일로’ 공동건설과 유라시아경제련맹과의 접목과 협력을 심화하며 디지털경제 혁신발전을 지지하고 글로벌 기후변화에 공동 대응하는 한편 지역 경제, 사회의 발전을 추진해야 한다.

우리는 지역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 분야에서 합력을 형성하고 대화와 소통을 통해 분쟁을 해소하며 공동인식을 응집하고 공동, 종합, 협력, 지속 가능의 안전관을 수립하며 손잡고 조화롭고 평화로운 공동의 터전을 건설해야 하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올해는 중국공산당 창건 100돐이 되는 해이고 중국은 사회주의 현대화 국가 전면 건설의 새 로정을 개척했다. 중국은 각측과 함께 노력하여 진정한 다자주의 리념을 수호하고 신뢰를 지키며 타국과 화목하게 지내고 협력상생하면서 인류 운명공동체 구축 목표를 추진해나갈 용의가 있다.

제6회 동방경제포럼은 9월 2일부터 4일까지 로씨야 울라지보스또크에서 개최되였다. 이번 포럼은 ‘세계적 변혁, 배경하에서의 극동의 새 기회’를 주제로 정했다.

래원: 연변일보(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