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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습근평, 벨라루시 루카센코 대통령과 통화

2022년 01월 11일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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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근평 국가주석이 1월 10일 오후 벨라루시 루카센코 대통령과 통화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새해에 대통령 선생과 통화할 수 있게 되여 아주 기쁘다면서 지난 한해는 중국과 벨라루시 량국에 모두 중요한 의의를 갖는다고 말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다양한 형식으로 대통령 선생과의 밀접한 소통을 유지하면서 두나라관계를 부단히 발전시켜 나아가련다고 말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올해는 중국과 벨라루시 수교 30주년이 되는 해라고 강조했습니다. 30년래 중국과 벨라루시 관계는 풍성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쌍방은 이미 서로를 믿고 호혜 상생하는 전면적 전략 동반자로 되였습니다. 쌍방간 “일대일로” 공동 건설 협력은 안정적으로 추진되고있고 쌍무 무역액은 30년간 50배 증가했습니다. 중국-벨라루시 공업단지, 중국-유럽 렬차편 등 일련의 큰 항목이 공식 가동되여 성과를 내고있고 또 과학기술과 교육, 문화, 관광,의료 등 분야의 교류도 한층 더 심화되여 나라와 나라사이의 교류, 호혜협력의 보범을 수립해놓았습니다.

중국은 벨라루시와 함께 노력해 두나라 수교 30주년을 새 기점으로 쌍방간 정치적 상호신뢰를 증진하고 두나라사이 호혜협력을 심화하며 중국과 벨라루시간 전면적 전략동반자관계가 새 성과를 부단히 창출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아가길 기대합니다. 쌍방은 쌍무무역 규모를 확대하고 창조혁신과 친환경, 디지털 발전 등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여 중국-유럽 렬차편의 안정적인 운영과 지속 가능 발전을 확보해야 합니다. 쌍방은 또 백신 협력을 강화해야 합니다.

당면 국제와 지역 정세는 복잡하게 바뀌고 있습니다. 중국과 벨라루시는 유엔을 비롯한 다각 장소에서 효과적으로 협조하고 상대국의 핵심 리익을 단호히 지지함으로써 중국과 벨라루시간 협력의 전략적 가치를 보여주었습니다. 새 정세하에서 쌍방은 밀접히 협력하여 진정한 다각주의를 실천하고 유엔을 핵심으로 하는 국제체계와 국제법을 기반으로 한 국제질서를 수호하며 국제 공평정의를 수호해 나아가야 합니다. 중국은 외부세력의 벨라루시 내정 간섭을 반대하며 벨라루시가 자국 국정에 부합되는 발전의 길을 걷는 방향을 변함없이 지지합니다. 쌍방은 마땅히 전인류의 공동가치를 창도하고 정확한 민주관과 인권관을 수립할 수 있도록 국제사회를 인도하며 세계 발전창의와 유엔 2030년 지속 가능 발전 의정을 추진 실시할 수 있도록 추진해야 합니다.

루카센코 대통령은, 중국공산당 창건 100주년에 다시 한번 축하를 표하고나서 벨라루시 인민은 중국 인민에 대해 진정성 깊은 정감을 갖고 있다며 정치와 도의 면에서 벨라루시에 변함없이 확고한 지지를 준 중국에 사의를 표한다고했습니다. 당면 국제와 지역 정세가 복합하게 바뀌고 있는 상황에서 벨라루시는 중국과의 소통과 조률을 밀접히하고 올해 중국과 벨라루시 수교 30주년을 계기로 량국 관계를 새 수준에로 격상시키고 중국과 함께 중국-벨라루시 공업단지를 잘 발전시키며 전염병 대처, 중의약 협력, 무역투자, 교육 등 분야의 협력을 심화해 나아가길 기대합니다. 루카센코 대통령은, 앞으로도 벨라루시는 시종일관 중국의 확고한 협력 동반자로 될 것이며 중국인민이 2022년 음력설을 즐겁게 보내길 미리 축원한다고 말했습니다.

래원: 중앙인민방송(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