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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리극강: 선린우호를 견지하고 실무협력을 확장해 소지역 발전과 번영을 추동하고 지역 평화와 안정을 수호해야

2021년 09월 10일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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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9월 9일발 본사소식: 국무원 총리 리극강은 9월 9일 오전 인민대회당에서 대메콩강 소지역(次区域) 경제협력 제7차 지도자회의에 참석하여 연설을 발표했다. 캄보쟈 총리 훈센이 회의를 사회하고 라오스정부 총리 반캄, 먄마국가관리위원회 주석 민앙라이, 태국 총리 바윗, 윁남 총리 팜 민 찐과 아시세아개발은행 행장 아시가와 마사쯔꾸가 참석했다. 회의는 영상방식으로 진행되였다.

리극강은 연설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국과 메콩강 국가들은 가까운 이웃중의 이웃으로 한가족처럼 친하다. 습근평 주석은 주변의 운명공동체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기했다. 대메콩강 소지역 경제협력기제는 구축된 이래, 여러 나라의 경제사회발전과 민생개선에 혜택을 주고 지역의 안정과 반영에 도움을 주었다.

리극강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현재 신종코로나폐염 전염병은 여전히 세계적으로 기복이 반복되고 세계경제의 불안정성, 불확정성이 증가되여 소지역 여러 나라 경제 회복과 지속가능성장이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우리는 응당 공감대를 응집시키고 정치적 상호 신임을 증강시키며 협력분야를 확장하고 협력수준을 향상시켜 소지역의 지속가능과 포용적 발전을 공동으로 추진해야 한다. 리극강은 이를 위해 여섯 가지 건의를 제출했다.

첫째, 수자원협력을 심화하여 연안 국가들에게 행복을 마련해줘야 한다. 여러 나라가 합리적으로 수자원을 개발리용하는 정당한 권리를 충분하게 존중해주고 일이 생기면 모두 함께 토론해서 처리해야 한다. 중국은 지난해부터 란창강-메콩강 협력기틀에서 메콩강 5개국에 란창강의 년간 수문정보를 제공해주었고 란창강수자원 협력정보 공유플랫폼사이트를 먼저 개통했는바 제2회 란창강 수자원협력 부장급 회의와 협력포럼을 공동으로 잘 주최하고 상하류 단결협력을 강화하여 류역의 종합정돈과 수자원관리능력을 향상시킬 용의가 있다.

둘째, 생명지상을 견지하여 손잡고 전염병예방통제를 잘해야 한다. 과학정신을 선양하고 과학법칙을 준수하며 전염병예방통제와 백신협력을 공동으로 전개해야 한다. 중국측은 계속하여 힘이 닿는 범위에서 우선적으로 메콩강 국가들에 백신 등 의료물자원조를 제공할 것이며 이미 설립한 공공위생 전문자금을 리용하여 전염병상황감측, 전염병예방 통제협력을 전개할 용의가 있다.

셋째, 무역투자를 강화하여 경제회복을 공동으로 촉진해야 한다. <역내 포괄적 경제 동반자 관계 협정(RCEP)>을 다그쳐 비준하고 조속히 실시해야 하며 중국-동남아시아 련맹 자유무역구의 업그레이드를 잘 실시하여 소지역 국가를 포괄한 여러 나라의 발전에 강력한 동력을 주입해야 한다.

넷째, 상호 련결을 추진하고 협동 발전을 실현해야 한다. <2030교통전략>을 시달하고 이제 곧 개통되는 중-라 철도의 시범선도추진역할을 충분하게 발휘시키고 중-태 철도, 프놈펜-시하누크항 고속도로 등 중대프로젝트의 건설을 다그치며 역내 전력조률센터 건설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

다섯째, 지속가능발전을 촉진하여 계속 민생을 개선해야 한다. 기후변화대응과 환경보호협력을 강화하고 대메콩강 소지역 핵심환경 제3기 프로젝트를 잘 실시해야 한다. 전염병예방통제 상시화 배경에서의 관광협력의 새로운 모식을 적극 탐색해야 한다.

여섯째, 정치적 상호 신임을 공고히 하고 소지역 국가 공동리익을 수호해야 한다. 시종일관 선린우호를 견지하고 서로 존중하고 평등하게 대하고 서로의 중대한 관심사를 배려해야 한다. 시종일관 다자주의를 견지하고 평화공존 5항원칙을 발양해야 한다. 개방과 포용의 리념을 시종 창도하고 각자의 우세를 발휘하고 발전합력을 응집시켜 대메콩강 소지역 경제협력과 란창강-메콩강 등 기제의 조률적 발전을 추진해야 한다.

리극강은 중국경제형세를 소개하고 나서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발전은 중국의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기반이고 관건이다. 새로운 발전단계에 립각하고 새로운 발전리념을 관철하고 새로운 발전구도를 다그쳐 구축하며 고품질발전을 추동하는 요구에 따라 자신의 일을 잘 처리하는 데 힘써야 한다. 거시적 조절통제의 전망성, 정확성, 효과성을 증강시키고 주기를 뛰여넘는 조절을 잘하고 경제의 합리한 구간에서의 운행을 유지해야 한다. 개혁을 더한층 심화시키고 시장화, 법치화, 국제화된 경영환경을 구축하며 시장주체의 활력과 사회창조력을 더욱 크게 분발시켜야 한다. 높은 수준의 대외개방을 추동하여 여러 나라들에서 중국에 와 투자하는 것을 환영하고 대내외 자금 기업에 대해 일시동인하고 공평경쟁을 촉진하여 개방, 포용 협력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 중국의 발전은 메콩강 국가를 포함한 여러 나라에 새로운 발전기회를 가져달 줄 것이며 새로운 발전의 배당금을 창조해줄 것이다.

리극강은 마지막으로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중국은 메콩강 국가와 함께 지역경제일체화를 추진하고 지역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여 소지역 융합발전과 공동번영에 새로운 공헌을 할 것이다.

회의에 참가한 지도자와 관련 기구 책임자들은 리극강 총리가 제출한 건의를 높이 평가하고 나서 중국이 여러 나라의 전염병퇴치에 준 도움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전염병의 충격과 국제 지역 형세 변화가 가져다준 새로운 도전에 직면해 대메콩강 소지역 국가들은 응당 다자주의를 견지하고 도전을 기회로 바꾸어 지역 국가의 경제사회의 강력한 회복을 추동하고 지속가능, 포용적 발전을 실현하고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고 공동 번영을 촉진하여 지역 각국 인민들에게 복지를 마련해줘야 한다고 밝혔다.
 
회의는 <대메콩강 소지역 경제협력 제7차 지도자회의 선언>을 발표하고 <대메콩강 소지역 경제협력 2030전략적 기틀>와 <대메콩강 소지역 경제협력 신종코로나페염 전염병상황과 경제회복대응(2021-2023)> 등 성과문서들을 채택했다.

왕의, 하립봉 등이 상술한 활동에 참석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