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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극강, ‘글로벌 최고경영자위원회’ 대화회의 참석

2021년 12월 17일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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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12월 16일발 신화통신: 국무원 총리 리극강은 12월 15일 저녁 중남해 자광각에서 ‘글로벌 최고경영자위원회’ 대화회의에 참석했다. 대화회의는 영상방식으로 진행되였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다우 케미컬, ABB, 파나소닉, 카길, 리오틴토, 스타벅스, 폭스바겐 등 30여개 세계 500대 기업의 책임자들이 혁신과 발전, 록색 및 저탄소 형태전환, 중국에서의 다국적회사의 새로운 발전기회 등 의제를 둘러싸고 발언했다. 리극강은 다국적회사들이 중국의 개혁개방과 현대화사업을 위해 한 기여를 높이 평가했으며 회의에 참석한 대표들과 심층적으로 교류했다.

리극강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큰 개발도상국이자 큰 잠재력을 가진 개발도상시장이기도 하다. 습근평 주석은 혁신이란 제1원동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제기했다. 우리는 혁신에 의한 발전전략을 깊이 있게 실시하고 끊임없이 혁신리념을 불러일으키고 혁신활력을 방출시켰다. 우리는 연구개발비용 추가공제, 부가가치세 이월공제세금환급 등을 포함한 감세 및 비용인하 관련 제도적 배치를 계속 잘 실시해 국내총생산에서의 전사회 연구개발투입이 차지하는 비중을 늘이고 공평하고 포괄적인 시장화 방법으로 기업의 혁신과 기술개조를 지원할 것이다. 기술 혁신 및 협력을 통해 신에너지 개발과 석탄에 대한 청정화 리용을 강화하고 에너지 및 전력 공급을 보장하는 동시에 록색 및 저탄소 형태전환을 힘써 실현함으로써 기후변화의 도전에 보다 잘 대응할 것이다.

리극강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국이 현대화를 실현하려면 반드시 개혁개방을 거쳐야 한다. 우리는 계속해서 ‘방관복’개혁을 심화하고 시장화, 법치화, 국제화 경영환경을 조성하고 지적재산권을 엄격히 보호하며 내자기업과 외자기업을 차별없이 공평하게 대하고 외국인투자 촉진 및 서비스 체계를 건전히 함으로써 중국이 장기적으로 강대한 흡인력을 가진 투자목적지로 되도록 할 것이다. 각국의 기업들이 계속 중국에서의 투자규모를 확대하고 각 분야의 협력을 심화하며 공동발전을 실현하는 것을 환영한다.

리극강은 중국의 경제형세에 대해 소개할 때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는 경제건설을 중심으로 하는 것을 견지할 것이며 새로운 경기하방압력에 직면해 경제를 안정적으로 성장시키는 것을 보다 두드러진 위치에 놓고 안정적 성장, 구조조정, 개혁촉진을 통일적으로 계획하고 경제가 합리적인 구간에서 운영되도록 유지하고 경제의 기본적인 국면이 장기적으로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할 것이다. 중국은 1억 5,000만개의 시장주체를 가지고 있는데 이들은 취업과 경제성장의 중요한 버팀목으로 되였다. 우리는 백방으로 기업의 곤경해탈을 도와주고 시장주체의 활력과 발전의 내적 원동력을 불러일으키며 경제와 취업을 안정시키는 기초를 튼튼히 다질 것이다. 대중창업과 만민혁신을 광범위하게 전개하고 대중의 지혜와 힘을 결집시켜 취업공간을 확대하고 사회의 창조력을 강화할 것이다. 계속 시장주체의 수요를 둘러싸고 거시적 정책을 제정, 실시하고 재정금융정책의 지원강도를 높이며 조합식 감세 및 비용인하, 융자비용 인하 등 방식으로 그들의 부담을 덜어주어 보다 많은 시장주체가 발전장대해지도록 할 것이다.

회의에 참석한 기업가들은 중국정부가 방역기간에 중국에 있는 외자기업들의 정상적인 운영에 소중한 지원을 제공한 데 대해 감사의 뜻을 표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경주한 중국측을 높이 평가하고 나서 중국경제의 발전전망은 아주 밝을 것인바 중국의 현대화 전면 실현 행정에 적극 참여하고 조력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혁신, 디지털경제, 위생건강, 식량안전, 록색 및 저탄소 형태전환, 지속가능한 발전 등 분야의 협력을 계속 강화하고 전세계 산업사슬과 공급사슬의 안정을 수호하며 세계에 함께 협력하고 경기회복을 공동으로 촉진하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보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왕의, 하립봉이 상기 활동에 참가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