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12월 8일발 신화통신: 국무원 총리 리극강은 12월 8일 오전 인민대회당에서 국제통화기금 총재 게오르기에바와 영상회견을 가졌다.
리극강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얼마전 나는 총재 녀사와 몇몇 주요 국제경제기구 책임자들과 제5차 ‘1+6’ 원탁회의를 가졌으며 각측은 모두 다자주의를 수호하는 데 진력하고 손을 맞잡고 공동으로 글로벌 도전에 대처할 것을 명확히 밝혔다. 국제통화기금은 자유무역을 추동하고 세계경제의 발전을 촉진하는 데서 중요한 역할을 발휘했는바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큰 개발도상국으로서 응분의 기여를 할 용의가 있다.
리극강은 당면 중국의 경제형세에 대해 소개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올해 중국경제는 플러스성장을 이룩할 신심이 있는데 이는 14억 인구를 가진 나라에 있어서 쉽지 않은 일이다. 당면 세계경제는 대체로 회복되고 있지만 여전히 일부 불확정성에 직면하고 있다. 우리는 계속 전염병예방통제와 경제사회발전을 통일적으로 계획하고 거시정책의 련속성, 안정성과 지속가능성을 유지하며 중국경제가 합리한 구간에서 운행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게오르기에바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중국은 무역, 세계경제의 회생, 빈곤인구 감소와 저탄소 성장을 실현함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고 있는데 기금은 이에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여기고 있다. 우리는 중국측과 협력을 강화하고 다자주의를 공동으로 수호하며 글로벌 무역의 회생을 위해 동력을 부여하고 세계경제의 회복세를 한층 더 증강시킬 용의가 있다.
국무위원이며 외교부장인 왕의, 전국 정협 부주석이며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주임인 하립봉 등이 회견에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