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9월 30일발 인민넷소식: 2019년도 중국정부 우의상 시상식이 30일 인민대회당에서 성대히 열렸다. 중공중앙 정치국 위원, 국무원 부총리 류학이 수상한 외국전문가들에게 시상하고 연설을 발표했다.
류학 부총리는 중국정부를 대표해 수상한 31개 국가의 전문가 100명에게 뜨거운 축하를 보냄과 동시에 중국에서 근무하고 있는 모든 외국 전문가와 가족들에게 진지한 문안과 진심으로 되는 사의를 전했다. 그는 중화인민공화국 창립 이후, 특히는 개혁개방 이후 수많은 외국 전문가들이 중국의 현대화 건설 사업에 적극 뛰어들어 중국의 발전 진보에 대량의 심혈을 기울이고 중요한 기여를 했으며 중국 인민과 두터운 우정을 맺었다며 중국인민은 이를 영원히 마음에 새겨둘 것이라고 밝혔다.
류학 부총리는 습근평 주석이 창도한 인류운명공동체 리념을 견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새 시대의 중국은 전방위적인 대외개방을 확고하게 추동하며 실제행동으로 다자무역체제를 수호하고 혁신능력과 개방 협력을 전폭적으로 추진하며 지적재산권을 엄격히 보호하고 효과적인 맞춤형 인재정책을 실시해 외국 인재들이 중국에서 사업하고 생활하는 데 더 큰 편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과학기술부 왕지강 부장이 수상결정을 선독했다. 중국정부우의상은 중국의 현대화건설에서 공로가 큰 외국 전문가를 표창하기 위해 설립한 최고 영예상이다. 1991년에 이 상을 설립한 후 이미 외국 전문가 1699명이 우의상을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