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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 유럽련합 집행위원회 부위원장 팀머만스와 첫번째 중국-유럽 환경 및 기후 고위층회담 개최

2021년 02월 03일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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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2월 2일발 신화통신(기자 오악): 중공중앙 정치국 상무위원이며 국무원 부총리인 한정은 1일 북경에서 온라인으로 유럽련합 집행위원회 부위원장 팀머만스와 첫번째 중국-유럽 환경 및 기후 고위층 회담을 가졌다.

한정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습근평 주석은 앞서 중국이 2030년까지 이산화탄소배출량의 정점을 찍은 뒤 2060년에 이르러 탄소중립을 이루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는 중국이 인류운명공동체를 구축하는 책임담당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내재적 요구에 기초하여 자체의 기후환경정책에 대하여 내린 중대한 선언이다. 일정 대로 목표를 이루려면 중국은 간고한 노력을 기울여 에너지 절약, 탄소배출 감축, 저탄소발전을 더욱 강력하게 추진해야 한다.

한정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2020년 9월, 중국-독일-유럽 지도자 온라인 회의를 통해 중국-유럽 환경 및 기후 고위층회담을 진행하고 중국-유럽 록색파트너관계를 구축할 것을 결정했다. 우리는 지도자들의 공감대를 더욱 구체화하고 고위층회담의 인도역할을 발휘시키며 중국-유럽 환경 및 기후의 실무협력을 심화시켜 록색협력이 중국-유럽 포괄적인 전략적 파트너 관계의 새로운 특징과 새로운 엔진으로 되도록 추진해야 한다. 다자주의를 견지하고 유엔을 핵심으로 하는 국제체계를 수호하며 공통적이지만 차별화된 책임원칙을 준수하고 공평하고 합리적이며 협력상생하는 글로벌 환경관리체계의 구축을 추동해야 한다. 중국 곤명에서 개최되는 제15차 <생물다양성협약> 체약국회의를 위해 중국-유럽 쌍방은 공동으로 노력하여 대회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이룩하고 전세계 생물다양성 관리의 새로운 행정을 함께 개척하여 지구생명공동체 구축을 촉진하기를 기원한다.

팀머만스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유럽측은 중국측이 기후변화 등 문제에서 취한 긍정적인 립장에 대해 높이 찬양하고 유럽-중국 환경 및 기후 면의 대화와 협력을 확대시키며 다자간 체제의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여 중국이 제15차 <생물다양성협약> 체약국회의를 잘 개최하는 것을 지지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