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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등교와 수업재개라는 '필답문제' 잘 풀어야

2020년 05월 11일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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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따뜻하며 생기발랄한 교정환경 구축은 각지에서 실정에 따라 시기에 맞게 혁신적으로 사업을 전개하는 데 달려있어

최근 한동안 북경시 고중 3학년과 초중 3학년 학생들이 잇따라 교정으로 돌아가면서 전국 절대다수 지역이 이미 등교수업을 재개했다. 오래동안 침묵했던 교정도 예전의 생기를 되찾았고 교복을 입은 모습과 랑랑한 글소리가 도시에 생기발랄함과 활력을 더해줬다.

등교와 수업재개는 천만가구에 영향을 미친다. 중앙정치국 상무위원회 회의에서는 학교는 질서 있게 등교와 수업재개를 추진하고 학교의 주체책임을 단단히 다지며 사생들의 심신건강을 확보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교정의 전염병예방통제를 실제로 틀어쥐고 세밀하게 틀어쥐며 교정의 안전한 수업재개를 확보하는 것은 현재 교육계통 내지 전체 사회가 직면한 중요한 과제이다. 일부 사람들은 등교와 수업재개를 신종코로나페염 전염병예방통제와 경제사회발전을 총괄추진하는 '시험지'라고 비유하면서 이 '필답문제'를 하나씩 알심들여 잘 풀어야 한다고 했다. 안전하고 따뜻하며 생기발랄한 교정환경을 구축하려면 각지에서 실정에 따라, 시기에 맞게 세밀하게 배치하고 혁신적으로 사업을 전개하는데 달려있다.

등교와 수업재개라는 '필답문제'를 잘하려면 우선 각지, 각급 교육행정부문과 각 학교에서 알심들여 설계하고 세밀하게 배치하며 학교 주체책임을 단단히 다지는 것이 필요하다. 등교수업을 재개하는 과정에서 학교마다 책략이 있고 학급마다 책략이 있으며 매 하나의 기초시설, 매 하나의 제도배치, 매 하나의 절차설계가 모두 한치의 착오가 없게 해야 한다.

등교와 수업재개라는 '필답문제'를 잘하려면 전체 사회의 밀접한 배합과 총괄적 협력을 떠날 수 없다. 등교와 수업재개는 시스템공정으로서 학생, 교사, 학부모 등 여러 군체와 관계되고 수업, 식사, 주숙, 교통 등 여러개 고리가 관련되여 교육계통이 더 많이 생각하고 한걸음 더 빨리 나아가야 할 뿐만 아니라 전 사회, 각 업계의 지지와 도움이 필요하다.

등교와 수업재개라는 '필답문제'를 잘하려면 광범한 교육사업자들의 심혈과 몸소 실천하는 교수가 필요하다. 전염병의 발생은 학생들의 학습, 생활, 심리상태에 모두 영향을 끼쳤다. 수업을 재개한 후 광범한 교사들은 학생들의 심리상태를 더 관심하고 주목해야 하며 '수업재개후 첫수업'을 잘 진행해야 한다. 동시에 전염병예방통제, 생명안전, 위생건강 등을 주제로 한 학급회의를 열어 학생들의 재택학습생활기간 학습체험과 성장소감을 공유하고 총화하도록 인도해 국가에 대한 사랑을 깊이 심어주고 사명담당을 격발시켜야 한다. 동시에 학생들이 온라인학습에서 교실학습으로 안정적으로 과도할 수 있게 적극적으로 도와주고 학습에서 곤난이 있는 학생에 대해 제때에 차별화 지도와 도움을 주어 학생들이 새로운 학습환경과 학습방식에 최대한 빨리 적응하도록 인도해야 한다.

"돌아올 때 너는 이미 성장했을거라고 믿는다." 교사들이 학생들에 대한 당부와 부탁이 귀가에 맴돈다. 전사회적 배합과 공동한 노력하에 광범한 학생들이 건강한 자세로, 분투하는 자세로 시간을 소중히 여기고 빛나는 시절을 저버리지 않으며 우수한 학업으로 각측의 기대에 보답하리라 믿는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