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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동심협력해 위업을 이룩하는 강대한 힘을 결집시켜야

—전국정협 13기 5차 회의 소집에 즈음하여 

2021년 03월 03일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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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은 새 중국 력사에서 지극히 평범하지 않은 한해였다. 이 해에 정협 전국위원회 및 그 상무위원회는 습근평 새 시대 중국특색사회주의사상을 지침으로 대국과 대세를 파악하고 직책을 리행하고 책임을 다하며 마음과 힘을 합쳐 당과 국가 사업 발전을 위해 중요한 기여를 함으로써 새 시대 중국 민주정치에 빛나는 광채를 더해주었다.

방향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원심’을 확고히 하며 정협사업에 대한 당의 드팀없는 령도를 확실히 견지해

정협이 정치조직이라는 것을 충분히 인식하여 정치립장이 모호하지 않고 정치원칙이 동요되지 않으며 관건적 시각에 믿을 수 있고 나설 수 있으며 과감히 목소리를 낼 수 있어야 한다. 이 해에 전국정협은 드팀없이 당의 건설을 강화하고 습근평 새 시대 중국특색사회주의사상과 정협사업에 대한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 지시, 회시 정신을 참답게 학습하고 관철했다.

정치통솔을 두드러지게 하고 방향을 정확하게 인식했다. 13기 전국정협은 당의 혁신리론으로 무장하는 것을 강화하고 이를 깊이 있게 학습하는 것을 중요한 정치임무로 간주했다. 당조리론학습중심조에서 학습을 인도로 하는 학습제도체계를 견지, 보완하고 전국정협 당조회의, 주석회의, 상무위원회 회의 등 집단학습 기제화를 실현했다. 습근평 새 시대 중국특색사회주의사상 학습좌담소조는 학습을 46차례 조직하여 《습근평 치국리정을 론함》 제3권을 체계적으로 학습하고 중공 19기 5차 전원회의 정신을 전문적으로 학습했으며 중앙정협사업회의 정신을 지속적으로 학습했다.

습근평 총서기는 전문협상기구 건설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0년, 전국정협의 연구토론식 학습은 ‘전문협상기구의 력사발전, 리론기초, 제도적 내포, 실천요구 연구’, ‘국가관리체계에서의 전문협상기구의 정위와 운행메커니즘 연구’ 등 10개 연구과제를 중점적으로 배치하여 인민민주리론탐색을 심화한 동시에 더욱 많은 위원들이 새 시대 정협건설의 정수와 방향을 더욱 깊이 있게 터득하도록 했다.

인심은 최대의 정치이고 공감대는 분발전진하는 동력이다.

인민정협의 공감대응집사업을 더욱 잘 강화하고 촉진하기 위해 작년 8월 정협 제13기 전국위원회 제41차 주석회의에서는 <인민정협 공감대응집사업을 강화하고 촉진할 데 관한 의견>을 심의통과하여 공감대응집 플랫폼담체, 사업기제, 목표대상과 중국공산당 위원 선봉모범역할 발휘 등 내용을 더욱 명확히 했으며 정협 민주절차와 효과적 사업을 통해 당의 주장을 사회각계의 공감대로 전환시키는 데 대하여 제도적 배치를 했다. 전국정협 판공청 책임자는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이 의견을 제정하기 위하여 전국정협 당조직의 통일적 안배와 포치에 근거하여 2019년 년말에 문건기초(起草)조를 설립하고 사업방안을 확정했다. 2020년 3월말에 초고작성을 완성하고 작년 4월에 부동한 인원들이 참가한 세차례 좌담회를 조직하여 문건초고의 중점, 난점 문제와 관련해 의견을 청취하고 의견청취원고를 형성했다. 작년 5월부터 6월까지 전국정협 주석회의 성원, 관련부문과 부분적 위원들에게 보내 의견을 청취했다. 이런 의견들에 대해 한건씩 연구하여 152곳을 채납, 수정했는데 여기에는 여러 방면의 의견과 건의 235건이 포함된다.

중심을 둘러싸고 민생에 초점을 맞추며 ‘중국식 의논’을 통해 정협사업이 만족스러운 발걸음을 내디디게 해

초심을 잊지 말아야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다.

2020년, 세기적인 전염병상황과 백년변국이 엇갈려 준엄한 도전과 중대한 어려움이 병존했다. 전국정협은 초심을 잊지 않고 사명을 명기하며 유용한 건언과 자문, 효과적인 공감대 응집 및 당과 국가 사업의 대세를 위한 봉사를 추동했다.

작년 6월 하순, 긴박한 준비를 거쳐 전국정협은 ‘고품질로 빈곤퇴치 난관공략전 승리를 이룩하고 상대적 빈곤 해결 장기효과기제 구축하자’를 의제로 하는 특별의정성 상무위원회 회의를 북경에서 소집했다. 당심, 민의과 관련된 이 중대한 문제를 잘 해결하기 위해 전국정협 농업농촌위원회, 경제위원회, 교육과학위생체육위원회, 문화문사학습위원회 등 7개 전문위원회는 각기 6기 전문쩨마 34개 분제목을 맡아 부동한 방식으로 깊이 있게 조사연구하여 실정을 알아보고 실말을 하고 실제적 방법을 내놓았다.

농업농촌위원회가 전문쩨마조사연구조를 조직하여 사천성에 가서 조사연구하는 과정에서 조사연구조 성원들은 해발이 높고 산길이 가파로운 등 어려움을 극복하고 평균 매일 6시간 이상 차로 이동하면서 일선에 심입해 ‘진맥과 진찰’을 했다. 그들은 선후로 량산주 서창시, 족죠현(昭觉县), 희덕현에 가서 빈곤퇴치 난관공략 일선의 정황을 현지에서 료해하고 사천성의 전국정협 위원, 성정협 위원과 주, 현 정협 위원들과 함께 어떻게 효과적인 조치를 취해 빈곤퇴치성과를 공고히 하고 전면적 빈곤퇴치와 향촌진흥의 효과적인 맞물림을 추진하며 상대적 빈곤 식별, 방조부축, 감독, 심사와 평가 기제를 구축하고 빈곤퇴치체계 건설과 빈곤퇴치능력 향상 추진 등 방면의 문제에 대해 깊이 있게 료해하고 연구토론함으로써 기층의 빈곤퇴치 난관공략 관련 최신정황, 가장 어려운 문제, 가장 절박한 목소리를 의정회장에 갖고 오도록 노력했다.

‘중대전염병 예방통제기제 보완’, ‘과학기술 혁신형 기업 발전이 직면한 어려움과 건의’, ‘농산물 판매어려움문제 해결’… 2020년의 쌍주협상좌담회의제를 두루 살펴보면 정성 들여 초심, 담당사명을 보여주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사회 관리체계와 관리능력 현대화수준 향상’은 전사회가 주목하는 중대한 문제이다. 의논을 통해 확실히 효과적인 방법을 제시하기 위해 전국정협은 상해, 절강, 강서, 중경 등 6개 지역의 정황을 깊이 있게 료해하고 중점적으로 기층 사회관리 새 구도 구축 등 4개 문제에 대하여 초지일관의 방식으로 56개 당정부문, 기층단위, 사회조직과 깊이 있게 교류하고 단위 책임동지 및 기층대표와 대화하고 련락하여 대량의 1차 자료들을 장악했다.

2020년, ‘중국식 의논’을 전 과정에 개방하고 겸용했다. 민의를 최대한 반영하기 위하여 전국정협은 기층 간부군중대표들을 협상회장에 요청해다 교류하고 네트워크플랫폼에 의탁하여 의견을 청취했으며 과학연구기구에 위탁하여 특별공략을 하고 전형사례를 수집하여 깊이 있게 분석했다.

서부 9개 성의 정협 주석들이 련명으로 제출한 ’14.5’시기에 중국 서부지역 빈곤퇴치성과를 강화하고 공고히 할 데 관한 제안은 무게가 있고 내용이 충실했는바 왕양 주석이 팀을 이끌고 조사연구하고 감독했다. 조사연구로 하여금 더욱 목적성이 있도록 하기 위해 제안위원회와 중앙농촌사업지도소조,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재정부, 교통운수부, 농업농촌부, 국가의료보험국, 국무원 빈곤해탈부축판공실 등 부문은 함께 방향과 중점을 연구, 협상하여 서부지역 기초시설건설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시장주체 부축강도를 확대하며 빈곤복귀방지 모니터링과 방조부축기제 보완 세가지 자의제(子议题)를 형성했다. 또한 자의제 설치에 근거하여 목적성 있게 위원들을 요청하여 제안감독에 참여하게 함으로써 건언자문과 공감대 응집 량방향 진력에서 실제적 효과를 보도록 확보했다.

소통방식을 혁신하고 협상활력을 증강해 한마음한뜻으로 중국합력 축적

사람이 힘을 합치면 태산도 옮길 수 있다.

신종코로나페염 전염병예방통제는 경상적 민주협상활동의 조직실시에 대하여 개진요구를 제출했으며 전국정협의 사업작풍과 제도건설에 새로운 도전, 새로운 기회를 갖다주었다. 전염병상황하에 어떻게 조사연구를 하고 어떻게 회의를 개최하며 어떻게 소통할 것인가? ‘위탁식 조사연구’, ‘먼거리 영상협상’, ‘다층적 온라인협동’이 시대의 요구에 의해서 나타났다.

<배달음식식품안전감독관리사업에 관한 제안>의 형성과정에서 먼저 정협 령도가 팀을 이끌고 북경에서 조사연구하고 실지조사연구의 토대 우에 먼거리영상조사연구를 조직했으며 북경, 절강, 호남, 광동 4개 지역 정협에 위탁하여 협동조사를 전개하도록 했다. 시장감독관리총국 등은 의견건의를 채납하여 작년 9월에 <음식품질안전향상행동방안>을 인쇄발부하여 인원양성, 음식부엌(餐饮后厨), 구입검사, 식기정리소독, 투명주방과 영상주방 건설 등 방면을 중점으로 음식서비스제공에서의 주체책임을 전면적으로 락착하고 인터넷음식서비스 제3자 플랫폼의 주체책임을 락착했으며 규범지도와 감독검사 강도를 확대하고 사회 공동관리 등 방면의 구체적 조치를 강화했다.

인구자원환경위원회는 빈곤퇴치 난관공략전 의제를 둘러싸고 ‘타지역이주 빈곤해탈부축 후속 부축강도 확대’와 관련해 귀주, 감숙 두 성 정협에 위탁하여 협동조사를 전개하도록 했다. ’14.5’계획 편제 의제와 관련해 일대일 협상플랫폼을 리용하여 협상연구토론을 전개했는데 위원과 전문가들이 많은 가치 있고 조작 가능한 의견과 건의를 제출하여 관련 부문의 고도의 중시를 받았다.

문화문사학습위원회는 영상조사연구, 지방위탁 협동조사연구, 위원 자주적 조사연구를 상호결부하여 ‘중국희곡전승발전 추진’특별조사연구를 전개함으로써 정황을 깊이 있게 료해하고 의견과 건의를 제출했다.

현재 전국정협의 최신 활동과 직책리행 소식은 휴대폰 등 이동단말을 통해 전부 료해할 수 있다. 키보드를 가볍게 두드리기만 하면 건언자문, 교류토론, 제안제출을 할 수 있다. 영상련결을 통해 북경에 거주하지 않는 위원들이 천리밖에서 마주보며 회의에 참가할 수 있다… 온라인직책리행은 점점 정협위원들의 일상으로 되였다.

2020년, 정협 제13기 전국위원회 제43차 주석회의에서는 <전국정협 정보화 지능화건설계획(2020년—2025년)>을 심의통과하여 인터넷우세를 발휘하여 협상내용을 확장하고 협상형식을 풍부히 함으로써 정보화조건에서의 ‘최대공약수’를 찾을 것을 명확히 요구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장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