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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층동향

세계가 주목한 친선, 협력, 평화의 려정

—로씨야에 대한 습근평 주석의 공식방문은 중국이 독립자주와 평화외교 정책을 견지하는 름연한 기개와 세계평화를 촉진하는 드넓은 흉금을 구현

2023년 03월 23일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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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3월 22일발 본사소식: 2023년 3월 20일부터 22일까지 국가주석 습근평은 로씨야 대통령 푸틴의 요청에 응해 로씨야에 대한 공식방문을 했다. 일정이 끝난 뒤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 진강은 수행기자들에게 이번 방문정황을 소개했다.

진강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전국 량회가 금방 승리적으로 끝난 후 습근평 주석은 로씨야에 대한 공식방문을 진행하여 올해 중국원수 외교의 새로운 막을 열었다. 이번 방문은 시기가 특수하고 배경이 복잡하며 내포가 풍부하고 성과가 풍성한바 습근평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이 국내 발전의 대국과 외교전략의 전반 국면에 착안하여 내린 중대한 결책으로 중국이 독립자주와 평화외교 정책을 견지하는 름연한 기개와 세계평화를 촉진하는 드넓은 흉금을 구현했다. 국제여론은 이에 대해 고도로 주목했는바 습근평 주석의 이번 로씨야행은 글로벌 지연정치에서 영향이 심원한 대사로서 중국의 ‘평화의 건설자’로서의 국제적 형상을 보여주었고 중국의 대국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선명하게 보여주었으며 복잡하게 얽힌 국제형세에 더욱 많은 안정성을 주입했다면서 이는 세계 다극화와 국제관계의 민주화를 추진하는 데 유조하다고 보편적으로 인정했다.

1. 독립자주를 견지하고 국제적 공평과 정의를 수호해

진강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당면, 백년변국이 가속화되고 국제력량대비가 심각하게 조정되고 있다. 평화, 발전, 협력, 상생의 력사적 조류는 막아낼 수 없으며 동시에 패권주의, 일방주의, 보호주의가 여전히 횡행하고 있다. 랭전사유와 집단정치의 찌꺼기가 다시 수면으로 떠오르고 두가지 조류, 두가지 길의 겨룸이 더욱 격렬해지면서 세계는 새로운 불안정한 변혁기에 들어섰다. 세계 주요대국이자 유엔안보리 상임리사국으로서 중국과 로씨야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하는가 하는 것은 글로벌 전략적 안정 및 안전과 관계되며 미래세계의 구조변화에 관계된다. 국제형세가 복잡할수록 중국과 로씨야가 교류협력을 강화해야 할 필요성이 더욱 두드러진다.

방문무렵 습근평 주석과 푸틴 대통령은 각각 서명문장을 발표하여 약속이나 한듯이 중로 전략적 협력을 국제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는 ‘튼튼한 기둥’이라고 일컬었다. 방문기간 량국 원수는 또 관련 중대문제와 관련해 오랜 시간의 깊이 있는 전략적 교류를 진행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이 신봉하는 독립자주와 평화외교 정책은 력대로 사실 자체의 시비곡직에 근거해 독립적으로 자체의 판단을 내린다고 강조했다.

각국은 본국 국정에 부합되는 발전의 길을 걸을 권리가 있고 세계상에는 남보다 우월한 나라가 존재하지 않으며 모든 나라에 부합되는 국가관리모식이 존재하지 않고 어느 한 나라가 결정 짓는 국제질서가 존재하지 않는다. 단합되고 분렬되지 않으며 평화롭고 혼란스럽지 않은 세계는 전 인류의 공동리익에 부합된다. 중국과 로씨야는 마땅히 함께 노력하여 글로벌관리가 국제사회의 기대에 부합되는 방향으로 전진하도록 인도하고 추동해야 한다.

인류운명공동체의 구축을 추동해야 한다. 쌍방은 다음과 같이 일치하게 인정했다. 각국은 마땅히 평화, 발전, 공평, 정의, 민주, 자유의 전 인류 공동가치를 선양해야 한다. 대항이 아닌 대화를 하고 배타가 아닌 포용을 하며 화목하게 지내고 협력상생하여 세계평화발전을 촉진해야 한다. 쌍방은 넓은 시야와 장원한 안광으로 중로관계를 대하고 파악하며 유엔을 핵심으로 하는 국제체계를 확고부동하게 수호하고 국제법을 토대로 하는 국제질서, 유엔헌장 취지와 원칙을 토대로 하는 국제관계 기본준칙으로 진정한 다자주의를 견지하고 세계 다극화와 국제관계 민주화를 추동해야 한다.

진강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10년전, 습근평 주석은 모스크바국제관계학원에서 연설할 때 최초로 인류운명공동체구축 리념을 제기했다. 10년래, 이 리념은 더욱 많은 나라의 호응과 지지를 얻었다. 오로지 각국이 운명을 함께하고 단결협력해야만 인류운명공동체가 직면한 글로벌도전을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국제형세의 변화는 다시 한번 증명했다. 지금 세계 주요모순의 근본은 개별적 국가가 과장하여 떠들어대는 이른바 ‘민주와 권위의 대항’이 아니라 발전과 발전에 대한 억제이며 공리(公理)와 강권 사이의 투쟁이다. 떠들썩한 일방주의와 패권주의에 직면하여 중국과 로씨야가 전략적 협력을 공고히 하고 강화하는 것은 더욱 귀중하다. 중국과 로씨야가 세계 다극화와 국제관계 민주화를 확고부동하게 추진하는 것은 국제 공평과 정의를 수호하는 수요이며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에서의 응당한 도리이며 시대적 진보와 력사발전을 대표하는 정확한 방향으로서 량자관계 범주를 초월하는 세계적 의의를 지니고 있다.

2. 선린 상호 신임을 견지하고 중로관계의 청사진을 그려

진강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2013년, 습근평 주석은 중국 국가주석에 취임한 후 모스크바로 와서 첫 출국방문을 했다. 10년뒤 습근평 주석은 다시 한번 로씨야를 새로운 임기 출국방문 첫 역으로 삼았는데 이는 절대 우연한 것이 아니라 심사숙고해 내린 정치적 결단이다. 중로관계가 오늘날까지 발전해온 것은 심각한 력사적 론리가 있다. 중국과 로씨야는 서로 최대의 이웃나라로서 중로관계는 비동맹, 비대항과 제3자를 겨냥하지 않는 원칙을 견지하고 상호 존중, 상호 신임을 견지하는바 이는 각자 발전과 진흥을 촉진했을 뿐만 아니라 국제 공평과 정의를 힘써 수호함으로써 신형 대국관계의 본보기를 수립했다.

10년래, 습근평 주석은 푸틴 대통령과 밀접한 련계를 유지하며 서로 확고하게 지지했다. 습근평 주석이 20차 당대회와 전국 량회에서 중공중앙 총서기, 국가주석에 당선되여 련임한 후 푸틴 대통령은 모두 가장 빠른 시간내에 축전을 보내왔다. 중국이 ‘일대일로’국제협력정상포럼과 북경동계올림픽 개막식을 개최했을 때 푸틴 대통령은 한번도 결석하지 않았다. 이번 방문기간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로씨야는 래년에 대통령선거를 진행하게 된다. 푸틴 대통령의 확고한 령도 아래 로씨야의 발전은 장족의 진전을 가져왔다. 나는 로씨야인민이 반드시 푸틴 대통령을 확고히 지지할 것이라고 굳게 믿는다. 량국 원수간의 고도의 상호 신임은 중국과 로씨야 새 시대 전면적인 전략협력동반자관계에 전략적 인도와 유력한 정치적 보장을 제공했다.

방문기간, 푸틴 대통령은 습근평 주석과 오랜 시간의 진지하고 우호적이며 성과 있는 회담과 교류를 진행하고 로씨야련방 총리, 부총리와 거의 모든 내각 성원들이 모두 관련 활동에 참가했다. 로씨야측은 습근평 주석이 련임한 후 천 출국방문 첫역으로 로씨야를 선택한 것은 새 시대 중로관계의 특수성을 충분하게 구현했고 미래 중로관계의 발전에 대하여 력사적 의의를 갖고 있다고 거듭 밝혔다. 로씨야측은 중국의 새로운 임기 정부와 조률 및 협력을 밀접히 하고 여러 분야, 여러 차원에서의 교류를 강화하여 량국의 무역, 투자, 에너지, 다국적 교통 등 분야에서의 실무적 협력과 인문교류가 새로운 더욱 큰 발전을 이룩하도록 촉진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량국원수는 <새 시대 전면적 전략협력동반자관계를 심화할 데 관한 중로 련합성명>과 <2030년전까지의 중로 경제협력 중점방향 발전계획에 관한 련합성명>을 체결하여 다음 단계의 량국관계 발전과 여러 분야에서의 협력에 대하여 계획하고 배치했다. 쌍방은 또 농업, 림업, 기초과학, 시장감독, 언론 등 분야에서의 여러가지 량자협력문서를 체결했다. 쌍방은 서로의 핵심리익과 관계되는 문제에서 계속 상호 지지하고 외부세력의 내정간섭시도를 함께 대응할 데 대해 거듭 천명했다. 로씨야측은 어떠한 형식의 ‘대만독립’도 반대하며 중국이 자국의 주권과 령토 완정을 수호하는 조치를 확고하게 지지한다고 밝혔다.

진강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로관계 발전은 견고한 정치적 토대와 강력한 내생동력을 갖고 있으며 세월의 세례를 거친 명석함과 차분함을 가지고 있다. 습근평 주석이 강조한 것처럼 중로관계를 잘 공고히 하고 잘 발전시키 것은 중국측이 자신의 근본적 리익과 세계발전의 대세에 근거하여 내린 전략적 선택으로서 일시적인 일로 인하여 개변되거나 흔들리지 않을 것이다.

력사가 증명하다 싶이 중로관계가 국제 풍운변화의 시련을 겪어낼 수 있은 관건은 나라와 나라간 왕래의 정확한 방향을 찾아냈기 때문이다. 중로관계는 밝고 허심탄회한 지란지교로서 페쇄적이고 배타적이며 리기적이고 편협한 집단정치와 선명한 대조를 이룬다. 새로운 형세 아래 중로 쌍방은 전면적인 전략협력동반자관계를 추진하는 데 진력하여 량국인민에게 복지를 마련해줄 뿐만 아니라 인류의 발전과 진보를 위해서도 새로운 기여를 하게 될 것이다.

전문보기:
http://paper.people.com.cn/rmrb/html/2023-03/23/nw.D110000renmrb_20230323_4-01.htm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장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