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장과 현장의 위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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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기자는 서부의 한 현소재지에 갔다가 거리에 설치된 대형전자형광막에 《×국장이 상해에 가 고찰하고 돌아온것을 열렬히 환영한다! ×국장이 신체가 건강하고 만사대길하기를 축원한다!》는 구호가 씌여져있는것을 보게 되였다. 무얼하는 국장인가고 다시 그 아래를 보았더니 백색건물 출입문옆에 로동사회보장봉사중심이라는 간판이 걸려있었다.
국장이 외지고찰을 갔다 돌아왔는데 현소재지백성들이 다 볼수 있는 대형전자형광막까지 동원해 환영하고 축하하는것을 리해할수 없어 알아보았더니 이 국장어른이 여기서는 절대적인 권위를 가지고있다는것이다.
한개 현의 일개 국장이 이처럼 상상외의 례우를 받는것을 보며 이곳의 정치생태에 대해 걱정하지 않을수 없었다. 문득 얼마전에 한 기사에서 본 이야기가 떠올랐다. 독일의 한 시장이 중국동부의 모 현에 방문을 왔는데 현장이 현장기금을 움직여 독일시장을 융숭하게 대접하고 부근의 명승고적을 유람시켰다고 한다. 그런데 독일시장은 그것이 리해되지 않아 만약 독일에서라면 내가 이런 일에 1전을 써도 반드시 의원들의 동의를 거쳐야 한다는 말을 남겼다고 한다(오늘석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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